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FAO "北, 코로나 사태로 새로운 식량 위기"…장마당도 잇따라 폐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개 취약국 1억8300만명, 식량 불안정 사태 가능성"
RFA "北, 코로나 대응한다며 양강도 주요 장마당 폐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북한의 식량 부족 사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며 북중 접경지역 봉쇄, 북중 접경무역 잠정 중단 등 '밀봉'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염병 예방이라는 명목이 있지만 부족한 식량과 생필품 수급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북한의 대(對) 중국 무역 의존도는 약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와중에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며 중국과 접해있는 양강도의 주요 장마당들을 폐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당국이 도내의 장마당들을 폐쇄했다"며 "주민들이 임시로 모이는 메뚜기(골목) 시장도 열지 못하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주민들이 북중 접경지역 노상에서 곡식을 팔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소식통은 또한 "혜산시에는 '혜신장마당', '위연장마당', '연봉장마당' 등이 있는데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은 모두가 이용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그나마 3시간 이용하던 장마당마저 폐쇄하고 주민들이 모여서 장사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단속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소식통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계가 더욱 어려워진 주민들이 장마당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자 당국에 원망을 쏟아내고 있다"며 "요즘 들어 메뚜기 장터에서 단속된 주민들이 보안원을 상대로 거친 고성과 격렬한 몸싸움으로 항의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18일(현지시간) 북한을 포함한 전세계 30개 취약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식량 부족 사태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FAO는 '신종 코로나가 식량 위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굶주림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최소 1억8300만명이 식량 불안정 상태에 놓일 수 있다"고 밝혔다.

FAO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이 폐쇄되고 운성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전세계 물류망이 영향을 받아 식품 부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FAO는 코로나19에 따른 식량 안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3억5000만달러(약 4280억원)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1억1000만달러보다 3배 정도 증액된 수치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