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6일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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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6일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0.05.06 lkk02@newspim.com |
6일 진주시에 따르면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비 68억원, 시비 70억원 등 총 138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389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연면적 5600㎡로 건립된다.
혁신지원센터는 항공·세라믹 등 신소재 산업으로의 업종고도화, 서부경남 첨단기계 미니클러스터 운영, 비즈니스 지원단 구성을 통한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신속 지원하는 기업지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복합문화센터는 산단 근로자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연개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 도서관 운영, 근로자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각종 동아리 활동을 지원 한다.
한편 시가 공모한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건축설계공모에서 전국 14개 건축안이 제출돼 제로프레임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건축 안이 두 시설의 고유기능 발휘를 위한 공간배치와 다양한 활용 가능성 등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노후된 상평산단을 신소재 산업으로 재편해 청년층 유입으로 기업경제의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