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긴급 재난지원금 접수·지급을 앞두고 사전준비회의를 통해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사전준비회의를 갖고 재난지원금 신속지급 방안과 지원금 지급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사항 사전점검, 재난지원금 TF 구성, 오프라인 접수에 따른 읍면동 주민센터 접수공간 마련 및 인력지원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29개 읍면동장 및 총무팀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송경창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난지원금TF를 구성, 총괄팀, 운영팀, 지원팀, 홍보팀 4개의 팀을 주축으로 신속히 업무를 추진해 재난지원금 지급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총괄팀장은 자치행정국장이, 운영팀장은 복지국장, 지원팀장은 일자리경제국장, 홍보팀장은 홍보담당관이 맡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재원을 합쳐 만들어진 재난지원금을 모든 시민들께 지급하게 됐다"며 "재난지원금을 시민들께 신속히 지급, 시민 생활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에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신청방식은 오는 11일부터 세대주가 소유하고 있는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및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방문, 접수하는 오프라인 방식이 있으며, 온라인·오프라인 접수 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선불카드 및 포항사랑상품권 지급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재난지원금을 조기 수령할 수 있도록 카드사를 통한 온라인 신청방식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신용카드 온라인방식은 지급 결정 후 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일부터 기초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을 받는 세대에는 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세대주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시스템에 직접 접속하여 본인의 재난지원금을 조회할 수 있다.
이번 전 시민에게 적용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포항시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지급하는 '재난긴급생활비'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