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남부내륙철도 노선 직선화 당위성 재차 입장 전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남부내륙철도 노선 원안 추진 시 창원시 KTX 이용객은 오히려 고속철도 이용이 불편해 질 수 있다는 우려사항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재차 입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KTX 이용객은 하루 1만 1000명 수준으로 그 중 60%가 창원중앙역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2017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역은 마산역까지만 계획되어 있고 서울~마산 통행시간도 2시간 35분이 소요된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2019.12.4.

마산역~창원중앙역간 10분이 추가로 소요되기 때문에 현재 동대구를 거쳐오는 경전선 KTX가 서울-창원중앙역까지 2시간 50분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단축시간은 5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창원·진해권역 이용객 대부분은 일단 마산역에 내려서 다른 기차로 환승하거나 시내교통을 이용해야 하므로 고속철도 타기가 오히려 불편할 것으로 예상했다.

창원을 중심으로 경전선 KTX는 동측방향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서측방향으로 이원화되고 노선이 중복되면서 현재 편도로 16회 운행 중인 경전선 KTX의 운행횟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국토교통부도 공감한 사항이다.

신규 고속철도 건설로 오히려 창원시민의 불편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상황이므로 창원시가 중앙정부에 우려되는 상황을 재차 표명하고 남부내륙철도 종착역의 창원중앙역 연장과 노선 직선화를 그 대안으로 건의한 것이다.

남부내륙철도는 조기 착공·완공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노선 원안 추진 시 사업지연요소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을 전달했다.

시는 남부내륙철도의 합리적인 노선계획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으며, 그 과정에서 원안 노선 추진에 따라 우려되는 사항이 지적되었다.

원안 노선의 경우 진주역 진입 전 진주 평거동 도심통과가 불가피해 고속도로와 나란히 통과하게 되면 고속도로+철도 복합소음 발생 및 진동 등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초등학교와 주거지 밀집지역과의 이격거리가 25~30m에 불과해 민원제기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진주역~고성역 구간은 연화산 도립공원을 직접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자연환경에 대한 훼손 우려로 환경영향평가와 환경단체와의 협의기간이 장기화된다면 사업도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립공원 우회 시 약 2km의 연장이 증가해 사업비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남부내륙철도 합천-고성구간을 직선화하면 이러한 기술적인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 10km 노선연장 단축에 따른 2000억원의 공사비 절감, 창원지역을 운행하는 고속철도 운영체계도 일원화가 가능해 운영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검토결과를 국토교통부와 기본계획 용역기관에 제출했다.

창원시의 구상은 한정된 국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경남도 전역을 고속철도 수혜권으로 확장시키는 윈(Win)-윈(Win) 전략이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올해 11월까지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서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