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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이재욱, KBS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 남녀 주연

기사입력 : 2020년04월27일 11:22

최종수정 : 2020년04월27일 11:2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도도솔솔라라솔'이 고아라와 이재욱의 반짝반짝 빛나는 라인업을 완성하며 새로운 청춘 로코의 탄생을 알렸다.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 극본 오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이 고아라, 이재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독보적 매력을 지닌 고아라와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욱이 만난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고아라와 이재욱 [사진=아티스트컴퍼니, VAST 엔터테인먼트] 2020.04.27 jyyang@newspim.com

고아라는 인생의 역변을 맞은 무한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로 연기 변신한다.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가 돼도 좌절이란 없는 캐릭터. 한 줄기 빛을 따라 '웃픈' 갱생에 나선 구라라의 청춘 2악장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미스 함무라비' '응답하라 1994'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거듭해온 고아라는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한다. 그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며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또한 기대된다. 시청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세 배우로 주목받는 이재욱은 시크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자유로운 영혼 선우준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그는 "시놉시스를 읽으면서 선우준이라는 인물이 궁금해졌다. 거칠어 보이지만 섬세하고, 차가울 것 같지만 따스한 상반된 모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친구"라며 "신인으로서 가질 수 있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후회 없는 작품이 되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 드라마를 통해서 시청자분들의 일상에도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KBS 드라마 스페셜 '국시집 여자' '나쁜 가족들'을 비롯해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통해 필력을 인정받은 오지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 2TV에서 올 하반기 첫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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