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2020년 보통사람] 일반가구 월 486만원 벌어 241만원 쓴다

기사입력 : 2020년04월27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04월27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한은행 '2020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발간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대한민국의 보통사람은 지난해 월평균 486만원 벌어 절반가량인 241만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총자산은 4억1997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소득 계층별로 대출의 질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소득에 따라 투자하는 금융상품의 유형도 분류됐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 2020 보통사람 보고서. 월평균 가구 총소득.2020.04.26 rplkim@newspim.com

신한은행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금융소비자를 대표할 수 있는 전국 만 20세에서 64세까지의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 후 작성됐다.

◆월 486만원 벌어 절반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구 소득은 486만원으로 전년보다 10만원 늘어났다. 지출은 평균 241만원으로 전년(238만원)에 비해 3만원 증가했다. 지출 항목별로는 식비가 5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주거비(36만원), 의료비(28만원), 교육비(26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계층별 소득격차는 소폭 완화됐다. 가구를 소득별로 나열했을 때 소득 5구간(상위 20%)의 평균소득은 902만원, 소득 1구간(하위 20%)은 189만원으로 4.7배 차이가 났다. 지난해 4.8배에 비해 낮아진 수치다.

소득 증가 비율로 따지면 중간 소득층인 3구간과 4구간에서 각각 2.5%, 2.9%씩 늘었다. 이들의 평균소득은 각각 453만원, 566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보유자산을 기준으로 하면 계층별 격차는 오히려 커졌다. 가구소득 상위 20%인 5구간의 총자산은 8억8294만원인 반면 하위 20%인 1구간은 9592만원으로 9.2배에 달했다.

이는 총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이 12.3배로 큰 격차를 보인 탓이다. 5구간의 부동산 자산 규모는 6억9433만원으로 1구간(5644만원)을 크게 압도했다.

금융자산의 경우 5구간은 1억3896만원으로 전년보다 257만원 줄었다. 하위 20%인 1구간은 2614만원으로 77만원 늘었다. 가장 많이 증가한 이들은 중간 소득층인 3구간(6206만원·515만원 증가)과 4구간(7655만원·522만원 증가)이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2020.04.26 rplkim@newspim.com

◆소득 계층별로 대출의 질(質) 차이 커

지난해 부채를 보유한 가구 수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소득 계층별로 대출의 질 차이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경제활동 가구의 부채 보유율은 52.8%로 전년 대비 4.4%포인트 감소했다.

계층별 평균 부채 잔액은 상위 20%인 5구간이 1억249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하위 20%인 1구간은 3646만원에 불과했다.

문제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에 존재하는 대출의 질이다. 가구소득이 높을 경우 총부재 잔액에서 부동산 관련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 3구간 이상의 중·고소득 계층은 80% 이상 시중은행 대출을 이용했다. 반면 가구소득이 낮을 경우 일반 신용대출과 현금서비스 비중이 높아 자산의 증식보다는 생활비, 급전 등 단기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로 분석됐다.

특히 가구소득 하위 20%인 1구간은 저연령층이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학자금 대출, 가족/지인에게 빌린 돈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가구소득 높을 수록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2020.04.26 rplkim@newspim.com

가구소득이 높을 수록 월 저축액은 높았으며 각 금융상품에 저축하는 금액 역시 컸다. 상위 20% 계층인 5구간은 월 215만원을 투자하는 반면 하위 20%인 1구간은 57만원에 그쳤다.

금융상품별로는 가구소득이 높을 수록 수시입출금/CMA, 적금/청약에 저축하는 비중은 줄고 보험과 투자상품에 저축하는 비중은 늘어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저축하는 행태를 보였다.

적금/청약은 가구소득 하위 20% 계층인 1구간에서 월 저축액의 절반 이상을 저축하는 반면 가구소득 상위 20% 계층인 5구간에서는 월 저축액의 38.1%만을 저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구간에서는 격차만큼 보험 비중에 더 할애해 위험 요소에 대비하고 있었다.

펀드, 주식, ELS 등의 투자상품에서도 저축 여력이 있는 고소득층의 저축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