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보험 중도해지 손해 더 커"···납입유예 활용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도해지 시 납임금액보다 환급금 적고 재가입 거절
납입유예‧감액완납‧중도인출 등 유지관리 제도 활용
계약부활제도까지…각 생보사 약관‧상담 통해 확인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취업 후 OO생명보험사의 보장성 보험을 가입했으나 경기 악화로 회사 사정이 악화돼 월급 일부분이 연체됐다. A씨는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를 줄이기로 하고 납입원금보다 적은 해약환급금을 받고 중도 해지했다. 몇 년 후 직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A씨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됐고 주변 권유로 동일 상품을 재가입하고자 했으나 보험해지 이후 발생한 병력으로 인해 보험 회사로부터 가입이 거절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계가 어려워진 탓에 보험 계약해지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어 보험해지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CI=생명보험협회]

2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는 보험 중도 해지로 인한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해 ▲납입유예나 ▲감액 ▲감액완납 ▲자동대출납입 ▲중도인출 ▲연장정기보험 등 보험 유지관리 제도를 두고 있다.

보험을 중도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은 납입금액보다 적을 수밖에 없다. 보험 상품 특성상 보험료 완납을 기준으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또 중도 해지기간 동안 병력이 발생한 경우 등 재가입 요청이 거절될 수 있다.

중도 해지 대신 일정기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보험계약을 유지 가능한 보험료 납입유예 제도가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보험료 유예가 가능하다. 적용범위와 기준은 개별 보험사마다 다르다.

보험가입금액의 보장금액을 줄이고 보험료를 낮추어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감액제도도 있다. 이 경우엔 감액된 부분은 해지한 것으로 처리되어 해지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감액완납제도는 고객 경제사정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경우 앞으로 낼 보험료 납입은 중단되고 해당 시점의 해지환급금으로 새로운 보험가입금액을 결정해 보험료를 완납하도록 한다.

당초 보험계약의 보험기간, 보험금 등 지급조건은 변경되지 않으나 보장금액은 줄어들게 된다.

자동대출납입제도는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회사가 정한 방법에 따라 매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험계약 대출금으로 처리하고 자동으로 납입, 계약을 유지하는 제도다.

다만 대출원금 및 대출 이자를 납입해야 하므로 장기간 이용할 경우 부담이 가중된다.

중도인출제도는 보험상품에 따라 일정한 한도 내에서 그동안 쌓아두었던 적립금의 일부를 먼저 찾아 쓸 수 있도록 했다.

당장 발생하는 이자는 없지만 나중에 받게 될 만기환급금 또는 해지 환급금이 줄어든다.

연장정기보험제도는 보험료를 더 이상 납입하지 않는 대신 보장기간을 축소한다. 감액완납제도가 보험기간은 유지하면서 보험금 수준을 줄인 것이라면 연장정기보험은 보험금 수준은 유지하면서 보험기간을 줄인다.

이밖에도 생명보험사 상품마다 약관 상 보험계약 유지관리 제도에 관한 사항을 수록하고 있어 개별 약관 또는 보험사 상담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불가피하게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했으나 해지환급금이 지급되기 전에 재가입을 원할 경우 계약부활제도도 활용 가능하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