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 '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와 장성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사업 수행은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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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사 전경 [사진=장성군] |
장성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 예정인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유흥업종, 숙박업 등 일부 부적합 업종은 제외된다.
군은 이번 모집에서 4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창업 기초교육을 통해 최종 2명의 창업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 청년에게는 창업 심화교육 및 평가를 통하여 1인당 최대 18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이메일(rksek@jeipi.or.kr)로 내달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지역 청년들이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성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