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경찰이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제약회사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한양대병원 교수들을 입건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3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성형외과 교수들에게 뒷돈을 건넨 모 제약회사 직원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양대병원 교수들은 지난해 말 제약회사로부터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수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양대병원 의료진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벌여 왔다. 지난 20일에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과 구리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정확한 불법 리베이트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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