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단독] 재건축 총회에 '드라이브 스루' 첫 등장..개포1단지, 사업절차 속도

기사입력 : 2020년04월21일 10:40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0: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지 공터에서 관리처분계획변경 총회 개최키로
조합원 2000명 참석 예상...차 안에서 투표 '완료'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21일 오전 09시4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이 다음 주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총회를 열기로 했다. 자동차를 타고 모인 조합원들이 차 안에서 투표를 하고 집행요원이 투표용지를 회수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다음달 18일까지 모든 재건축 총회 일정을 연기할 것을 권유하고 있지만, 사업 일정이 촉박한 조합이 특단의 방안을 마련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전날 관리처분계획변경 승인의 건 등 11개 안건을 의결하는 총회를 오는 28일 단지 내 공터에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개포주공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뉴스핌 DB]

이번 총회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회 당일 차량을 이용해 현장에 도착한 초합원들은 하차하지 않고, 인터넷 방송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다. 조합원들은 주차 후 방역복을 착용한 진행요원으로부터 투표용지를 배부받는다. 안건 투표 후에는 다시 집행요원이 투표용지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현장에는 2000대 규모의 주차장이 준비된다.

차량이 없는 조합원 중에선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심 증상이 없는 조합원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들은 입장 시 투표용지와 방역 모자와 장갑 등을 배부받는다. 이후 현장에 배치된 일인용 텐트(200개) 안에서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안건 상정 후 투표 완료까지 1시간 30분 이내로 총회를 마치겠다는 게 조합의 계획이다. 조합은 전체 조합원 5133명 중 3413명(66.5%)는 서면결의를 마친 점을 고려할 때 총회 실투표자는 700명 정도로 보고 있다. 총회 개회와 동시에 안건을 일괄 상정하고, 안건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15분 안에 끝낼 예정이다.

조합은 앞서 지난달 30일 개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총회를 연기한 바 있다. 총회 개최에는 조합원 20% 이상이 참석해야 해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유예기간을 3개월 연장하면서 조합 총회 등 단체 행사를 5월 18일 이후로 연기하도록 권고했다. 서울시 등 지자체는 5월 전 총회를 개최한 조합에 대해선 감염병예방법 등 관련법에 따른 법적 조치뿐만 아니라 행정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반면 일부 조합들은 사업 일정이 늦어질수록 사업비 부담이 늘어나는 탓에 총회를 강행하고 있다.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도 같은 이유로 전날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들의 합동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조합은 오는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개포주공1단지 관할 구청인 강남구는 총회 일정을 5월 하순 이후로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강제적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4월 총회는 구청과 협의된 사안이 아니다"라면서도 "5월 18일 이후로 총회 일정을 연기하도록 하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