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월영습지와 솔티숲 등 지역의 생태 가치 제고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관광지 육성사업을 집중 추진, 전국적인 생태관광지로 발돋움이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솔티숲은 197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 자락의 솔티마을 숲이다. 월영습지는 솔티숲과 연접하고 있는 습지로 2014년에 환경부에서 습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우수한 생태자원과 지역경제 발전의 조화를 꾀할 100년 대계로 보고 2024년까지 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관련해 시는 월영습지와 솔티숲 생태관광지의 첫 관문인 내장생태탐방마루길을 조각공원 인근에 조성해 내장호와 내장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조망의 명소를 만들었고,솔티숲과 솔티마을을 잇는 솔티숲 옛길을 복원 완료했다.
또 월영습지 탐방객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월영마을에서 월영습지까지 약 1km의 자연탐방로를 개선해 기존에 1시간 이상 급경사를 올라야 했던 등산로를 20분만 걸으면 월영습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솔티숲 생태체험장과 생태관광지 인근에 내장산생태탐방원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21년까지 탐방객을 위한 방문자 지원센터 건립도 계획·추진 중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월영습지와 솔티숲의 자연자원을 전시·교육·홍보하고 탐방객에게는 생태 체험과 마을 생태 밥상 체험 등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등 생태관광 공동체의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솔티마을 주민 주도로 2016년 전국 생태관광 축제, 2018년 전라북도 생태관광 축제, 2019년 생태관광 네트워크 축제를 개최했고, 매년 솔티모시 마을 축제를 열어 지역주민은 물론, 국민과 함께 하는 생태관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주도적 생태관광 활동이 높이 평가받아 2018년 전국에서 26번째로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