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확진 215만명…美 정상화 시동 vs 日 전국 비상(17일 오후 1시 38분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4월17일 16:31

최종수정 : 2020년04월17일 16:31

미국 경제 정상화 지침 발표... '모호' 비판도
중국 우한 사망자 수 수정...50%나 확 늘어
일본 전국 비상사태, 의료시스템 과부하 우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17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COVID) 누적 확진자는 215만명이 넘는다. 사망자는 14만5000여명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당국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를 수정해 하루 사이에 사망자 수가 50% 급증했다. 미국 정부는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주정부 지침을 공개, 요건만 맞으면 당장 오늘부터 단계별 경제 정상화가 가능해졌다. 다만 모호한 기준에다 진단 능력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 조기 완화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일본은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의료시스템이 과대 보고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일 빠른 속도로 감염자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의료시스템 과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우리 시간 17일 오후 1시 38분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5만8595명이다. 전날 보다 9만4480명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수는 8540명 증가한 14만5560명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67만1349명 ▲스페인 18만4948명 ▲이탈리아 16만8941명 ▲프랑스 14만7091명 ▲독일 13만7698명 ▲영국 10만4148명 ▲중국 8만3753명 ▲이란 7만7995명 ▲터키 7만4193명 ▲벨기에 3만4809명 등이다.

또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3만3286명 ▲이탈리아 2만2170명 ▲스페인 1만9315명 ▲프랑스 1만7941명 ▲영국 1만3759명 ▲이란 4869명 ▲벨기에 4857명 ▲중국 4636명 ▲독일 4052명 ▲네덜란드 3327명 등이다.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7일 밤 12시 23분(한국시간 17일 오후 1시 23분) 기준 미국 내 주별 누적 확진·사망자는 ▲뉴욕 22만2284명·1만2192명 ▲뉴저지 7만5317명·3518명 ▲매사추세츠 3만2181명·1245명 ▲미시간 2만9119명·2091명 ▲펜실베이니아 2만8314명·864명 ▲캘리포니아 2만8067명·968명 ▲일리노이 2만5734명·1081명 ▲플로리다 2만3332명·667명 ▲루이지애나 2만2532명·1156명 ▲텍사스 1만6927명·431명 순이다.

◆ 중국 우한 사망자 수치 수정...50% 급증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베이성 우한시 코로나19 방역지휘부는 17일 '우한시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치 수정에 관한 통지문'을 발표, 16일 24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우한시의 누적 사망자 수는 수정되기 전 데이터에 따른 누적 사망자수인 2579명에 비해 50.01%가 늘어난 3869명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누적 확진자 수도 현재까지 보도된 5만8명보다 325명이 늘어난 5만333명으로 수정됐다. 

우한시 당국은 수치가 수정된 이유로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초기에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병원에 수용하지 못하고 자택에서 사망한 환자수가 누락됐다는 점 △혼란한 의료 현장과 의료진 업무 과부하 상태에 따라 일부 보고가 누락되거나 오도됐다는 점 △환자를 치료할 지정 의료 기관을 빠르게 늘리는 과정에서 즉각적인 보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사망자 관련 정보 기록에 오류가 생겨 잘못 보고됐다는 점 등을 내세웠다.

◆ 트럼프, '미국을 다시 열자' 3단계 지침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정상화를 위한 3단계 지침 '미국을 다시 열자'(Opening Up America Again)를 공식 발표했다.

지침은 경제활동 재개에 관한 구체적인 시점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각 단계를 시행하기 전 주정부들에게 14일간 주 내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 추세에 있었는지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이 요건을 충족하는 주는 당장 17일부터 1단계 경제활동 재개에 나설 수 있다. 

1단계 경제활동 재개는 공공장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최대한 준수하고 10명 이상의 모임은 삼가하며 학교·보육 시설의 폐쇄 상태를 유지한다. 술집도 영업은 금지된다. 기업들에게는 재택근무를 장려하고 주민들의 비필수적 여행은 금지하며 영화관은 영업하되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 

2단계는 1단계 요건과 마찬가지로 14일간 신규 확진자가 하향 곡선을 그려야 가능하다. 2단계에서는 학교 개학이 가능하고 주민들의 비필수 여행도 가능하다. 50명 이상의 모임은 피해야 한다. 기업들의 재택근무 장려는 계속되지만 내근자가 있다면 기업은 사무실 내 사람들이 모이는 공통 장소는 폐쇄할 것을 권고했다. 술집은 사람들이 서 있는 공간을 최소화한다는 조건에서 문을 열 수 있다. 스포츠 경기장, 예배당 등은 적당한(moderate)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야 운영될 수 있다.

3단계 요건 역시 2단계 개시 이후 14일 동안 신규 확진자수가 감소하면 진행될 수 있다. 3단계는 기업들이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킬 수 있고 대형 행사장은 제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다면 운영될 수 있다. 거의 모든 경제 활동의 재개를 인정하는 단계다.

3단계 지침 실시 여부는 주정부의 재량에 맡긴다. 다만, 연방정부의 이러한 지침을 어겨 피해가 발생하면 주정부에 그 책임이 있다.  

◆ 전국 비상사태 선포한 일본, 의료시스템 과부하 우려

일본은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200명을 넘겼다.

17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일 비 574명 늘어난 1만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03명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도쿄(東京)도 일일 149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틀 연속 세자리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 정부는 계속되는 확산세에 전날 긴급사태선언 대상 지역을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県·광역지자체)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긴급사태 적용 기간은 앞서 선언한 7개 지자체와 동일한 5월 6일까지다. 

 

이 가운데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병상 수를 실제보다 과도하게 부풀려 발표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국회 등에서 "2만5000개가 넘는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각 도도부현(都道府県, 광역지자체)이 코로나 병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밝힌 수는 1만607개로 정부 발표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후생노동성 담당자는 지금까지 설명해 왔던 병상 수의 근거에 대해 "각 지자체가 지정의료기관에 있는 일반 병상을 포함한 빈 병상 수를 보고한 것을 합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지자체 담당자들은 정부에 보고한 빈 병상 수가 그대로 '코로나 대응 병상'으로 집계되고 있는지는 몰랐다는 반응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