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티브로드, 지역별 4.15 총선 개표 생방송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4월14일 10:14

최종수정 : 2020년04월14일 10:14

계층별 유권자 참여한 방송부터 후보자 캠프 다원생중계까지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4.15 총선 당일 오후 6시부터 지역맞춤형 개표방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개표방송은 전 방송권역에서 진행되며, 지역채널 1번 외 페이스북, 유튜브에서도 동시 생중계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티브로드 대구방송 개표방송 화면 [사진=티브로드] 2020.04.14 nanana@newspim.com

티브로드 개표방송은 개표소 표정 등 선거관련 당일 뉴스로 시작해 이번 선거의 특징과 관전 포인트, 선거구별 지역 현안 분석과 후보자별 공약, 21대 국회의 과제 등을 각 지역별로 점검한다. 계층별 유권자 참여형 개표방송과 토크 콘서트형 개표방송으로 꾸며지고, 개표소와 후보자 캠프, 선거사무소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다원 생중계도 진행한다.

서울은 오후 6시에서 개표가 종료되는 새벽까지 총 8부로 나눠서 방송을 진행한다.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1부 뉴스에 이어 격전지별 선거 이슈, '국회 변해야한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이낙연, 황교안, 고민정, 오세훈 등 주요 후보자 캠프를 현장 연결한다. 오후 10시부터는 당선자가 확실시 되는 지역에서는 현장 연결을 통해 당선자를 소개하고, 이런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라는 당선 소감까지 들어본다.

인천의 개표방송은 투표율 분석과 후보자 소개, 후보자 공약 분석, 선거구별 개표 현황과 역대 선거 결과 비교, 당선자 인터뷰로 이어진다. 시민제작단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정책선거시민참여단 100인 관련 특집도 개표 현황을 알려주는 중간에 편성한다.

경기 권역은 광명, 안양, 기남을 연결하는 통합 개표방송를 진행한다. 특히 시민사회, 18세 청소년, 권역별 유권자들이 그룹별로 스튜디오에 출연, 21대 국회에 바라는 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형 개표방송을 제작한다.

중부와 세종에서는 주요 개표소에서의 후보자 득표 현장을 실시간 전달하고, 당선자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들어볼 예정이다. 천안과 아산, 세종시 출입기자들이 후보자 공약과 정책, 선거운동기간 있었던 뒷이야기, 유권자들의 바램 등을 분석한다.

전주는 만 18세 유권자, 학부모, 시민단체, 주부, 소상공인 등 다양한 시민패널이 참여하는 소통형 개표방송을 한다. 계층별 민심, 당선 유력 후보자 면면 분석 및 지역구 이슈, 진안군수 재선거 배경 및 대결구도 등 지역선거판 분석도 같이 이루어진다.

대구 개표방송은 코로나19(COVID-19)로 깜깜이 선거의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선거에 관심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다. 김선완 대구경북언론인클럽 사무처장이 출연, 각 후보자들에 대한 분석과 대구 판세를 분석하고, 대구지역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 본 지역 정치 상황을 주제로 한 청년정치 수다쇼 '커피 한잔'을 진행한다.

부산은 구별 투표율 분석, 그룹별 유권자들이 모여 패널 토크를 한다. 개표 현황, 주요 후보자 캠프, 즉석 시민 인터뷰 등 현장 연결 계층별 유권자 참여형 개표방송을 진행한다. 민심에 영향을 준 다양한 사건들을 키워드를 통해 분석한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선거방송기획단장)은 "지역채널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개표방송 내실화에 집중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유권자들이 선택한 힘과 희망을 티브로드 개표방송을 통해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이번 4.15 총선을 위해 뉴스와 프로그램 3000여편 이상을 제작해 방송했다. 특히 대학생들과 함께 투표를 독려하는 플래시몹 캠페인을 제작하고, 종로구 등 화제가 된 주요 선거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토론회 제작을 진행하는 등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