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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톡스] 셀트리온 코로나 호재 뒤 연이은 블록딜…단순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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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간담회→공매도금지→주가급등 →대주주 블록딜
"오버행 부담 완화…견조한 주가흐름 기대" 전망도 나와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0일 오후 5시4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셀트리온그룹이 코로나19 치료제 간담회 직후 주가 급등과 대주주(테마섹·JP모건)의 연이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가 맞물리면서 증권가 일각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매도 금지 기간까지 겹친 가운데 단순한 우연의 일치로만 보긴 어렵다는 의혹도 나온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주가는 최근 한달(3월 11~4월 10일)만에 20%가량 급등했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21%, 69% 올랐다.

지난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스피지수가 1400선까지 떨어지는 등 폭락을 반복한 끝에 11.7% 하락하고, 코스닥지수도 6.8%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당초 셀트리온그룹주의 주가는 지난해 호실적 발표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12일과 26일 서정진 회장의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기자간담회 이후 테마주로 엮이면서 단기간에 급등할 수 있었다.

셀트리온 전경 [사진=셀트리온]

주가 급등 직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대주주 블록딜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1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대주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자회사 아이온인베스트먼트는 블록딜을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다음날 셀트리온 257만주(1.9%)와 셀트리온헬스케어 221만주(1.5%)를 처분하는 데 성공했고, 테마섹은 약 6190억원을 회수했다.

뒤이어 6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3대주주 JP모건 계열 사모투자펀드 원에쿼티파트너스는 350만주(2.43%) 블록딜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다음날 2700여억원에 매각했다. '

앞서 테마섹과 JP모건의 차익실현은 2018년 2월 셀트리온 코스피 입성 이후부터 시작했다. 특히 테마섹은 2018년 총 4차례에 걸쳐 블록딜과 장내매도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식을 처분했다. 이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어닝쇼크 실적으로 인해 2019년 부진한 주가에는 멈췄다가 올해 코로나 테마주로 엮이자마자 처분한 것이다.

JP모건 역시 2018년 9월 1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종가 9만9000원)가 최고점인 시기에 블록딜 스타트를 끊었다. 실적 악화가 계속되자 지난해 5월과 10월 블록딜을 통한 지분 처분을 진행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순식간에 4만원대까지 곤두박질쳤다.

익명을 요구한 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투자자 테마섹과 JP모건은 위험자산인 한국 주식 처분을 당연히 고려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주주 측에서 블록딜 하기 전 회사 측에 주가 부양을 제안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며 "글로벌 증시 부진 속에서 대주주가 셀트리온 지분을 블록딜이 아닌 '장내매도'로 쏟아냈으면 코로나 호재도 막지 못할 정도로 폭락으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있기 때문에 대주주가 장내매도를 통해 지분 처분을 하면 최대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특정 가격에 매도를 걸어놓는 경우 주가는 정체되고 시장에 정보가 흘러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는 곧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계획한 투자자의 구매 의욕을 저하시키게 되고, 주가가 장기간 눌려있게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 일각에서는 공매도가 금지되면서 코스피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코로나 테마주로 부상할 수 있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서정진 회장의 첫 코로나 간담회 다음날인 지난달 13일 금융위원회는 임시회의를 열고 공매도 금지 및 자기주식 취득한도 확대 등이 담긴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자산운용사 임원은 "제조업종인 현대차나 삼성전자는 오너가 기자간담회를 한다고 해도 주가 상승에 한계가 있는 반면 꿈을 먹고 크는 바이오 종목은 대표와 연구자가 회사의 전부라서 주가 탄력성이 훨씬 강하다"며 "테마주로 오른 주가를 억눌러 버리는 게 공매도의 순기능이다. 그러나 공매도가 금지되고 숏커버(공매도 청산 포지션)까지 나오면서 셀트리온의 주가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매도는 소유하지 않은 증권을 매도하는 것으로, 무차입 공매도가 금지된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차입한 증권을 매도(차입 공매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11부터 4월 7일까지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수량은 25%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34%, 22% 줄었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런 루머나 풍문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블록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원에쿼티파트너스 지분율이 5% 이하로 내려오면 더 이상 보유지분에 대한 공시의무가 없다"며 "주가가 상승할 때마다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줬던 오버행의 부담도 갈수록 약해질 전망이다. 올해 실적개선은 물론이고 오버행 부담도 완화되고 있어 견조한 주가흐름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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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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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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