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권태홍 정의당 익산을 후보는 '익산시민과 이주민이 행복한 세계음식문화의 거점 도시' 공약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3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이주민 5300여명과 함께 도농복합도시로 발달하고 있는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식품산업 선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익산을 시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만드는 행복한 세계음식문화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정의당 이주민인권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자스민 비례대표 후보와 한창민·정민희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
권 후보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이주민들과 협력해 다문화 농업식품대전을 개최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내 푸드팩토리 조성 △국립 다문화 식품 테마파크 조성을 공약했다.
권 후보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내에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보는 체험관,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관, 기술을 알아보는 기술관을 설치하면 국내외 식품산업 종사자들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맛있는 익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동아시아 교역의 중심지였던 백제의 위상을 살려 세계 각국의 맛있는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를 왕궁리 유적으로 가는 길에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이자스민 비례대표 후보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문화적 차별과 부족한 지원,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 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 등 이주민은 여전히 인권 사각지대에 있다"며 "인권은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