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 고용 대응 특별지원 일환으로 '비정규직 실직자 단기 일자리 지원'을 긴급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 기관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실직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익산시청사 [사진=뉴스핌DB] |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일자리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후 1개월 경과한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등에서 근무하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나 공공요금 또는 사회보험료 접수, 방역 등에 투입돼 1인당 월 180만원씩 약 3개월간 최대 54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각 가정이 수입단절로 흔들리지 않도록 추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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