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오는 4월 11일 개최 예정인 UCI GFWS 어라운드 삼척 2020 대회가 7월 4일로 연기됐다.
29일 강원 삼척시에 따르면 이 대회에 전국 각지는 물론 세계 각국의 외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크다고 판단, 이같이 연기를 결정했다.
어라운드 삼척 2019.[사진=삼척시청] |
대회 연기에 따라 삼척시는 UCI GFWS 어라운드 삼척 2020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비 전액을 환불한다.
AROUND 삼척 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삼척시에서 개최됐으며 지난 7월 국제 동호인 대회인 UCI(국제사이클연맹) GFWS(그란폰드 월드시리즈)에 아시아에서는 3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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