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미취업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다.
진주시청 전경 [사진=진주시] |
진주시와 경상남도가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경과(2018년 3월 이전 졸업생)한 만 18~34세,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상태의 구직희망청년이다.
시는 가구소득, 졸업 후 경과기간, 미취업 기간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5월중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클린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된다.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구입 및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되어 333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드림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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