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받정을 받은 임신부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다. 태아도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25일 오전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108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신부인 88번 확진자(38) 등 2명이 추가 퇴원한다. 이로써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69명이며 2명이 사망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자가격리자는 223명이다.
임신부인 88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18일만인 이날 퇴원한다. 이 확진자는 입원후 고위험군으로 판단돼 의료진이 집중 관리했다. 대구에서 근무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남편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입원기간에 임신에 따른 특이 증상은 없었으며, 보건당국도 특별한 치료제는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아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온천교회 32명, 신천지 6명, 대구 13명, 접촉자 42명, 청도 2명, 해외입국 6명, 기타 7명이다.
두 번째로 사망한 71번 확진자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79세의 남성으로 지난 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해 고신대병원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고 치료를 받아 왔다.
부산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청도 거주 95번 확진자(88·여)가 지난 13일 사망한데 이어 두번째이며 사실상 부산 거주자로서는 처음이다.
2주일 이내 유럽 입국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요청해 227명이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았다. 이중 유증상자 59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음성이 나왔다. 이들은 자율격리 및 능동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22일 유럽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검역소 격리실에서 격리와 검사를 진행하고, 무증상자는 임시 생활시설 격리후 검사 실시하고 음성 판정을 받으면 귀가 조치했다. 하지만 24일 오후 2시부터는 무증상자는 귀가조치 후 주소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음성일 경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있다.
미주지역의 입국자는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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