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기업 'SW품질역량' 강화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3월20일 14:07

최종수정 : 2020년03월20일 14:07

27일까지 사전 수요조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소프트웨어(SW)기업이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SW품질역량강화사업은 테스팅·컨설팅·인증취득분야·SW테스트 전문 인력 양성·지역 SW품질활성화활동 등의 SW품질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CT센터 전경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03.20 gyun507@newspim.com

진흥원에 다르면 작년에는 46개의 지역 기업이 SW품질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37건의 테스팅과 18건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카이아이컴퍼니는 스타트업 초기부터 SW품질관리에 힘써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됐으며, 넥스트이노베이션도 품질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국내외에서 시장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방분야 전문 기업 픽소니어의 경우 항공·위성영상처리·맵 엔진, 비행제어, 영상판독체계 등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품질의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는 GS인증, SP인증 등 다양한 SW품질인증을 획득해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에도 대전 SW품질역량센터는 지역 SW기업의 SW품질역량확보를 위해 무상 SW제품 테스팅, 직접 맞춤형 SW품질 컨설팅, 인증 취득 소요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의 SW품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SW테스팅 전문교육도 진행한다.

진흥원은 사업 추진에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수요조사는 대전지역 소재의 SW기업 재직자 및 거주자(학생·일반인 등)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SW품질 전문 인력 양성교육 등 세부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27일까지 설문사이트(https://moaform.com/q/rhgj1v) 혹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사업 담당자로부터 설문지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