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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정세균 총리, 대구 의료진에 "방역장비 철저 공급"

기사입력 : 2020년03월14일 13:09

최종수정 : 2020년03월14일 13:09

정세균 총리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찾아 현장 점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구에서 코로나 중환자 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찾아 수고와 노력을 치하하고 의료진에 대한 방역 장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4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 중구 소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의료진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도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들을 위해 마스크를 위한 보호구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부족한 의료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세균 총리가 조치흠 계명대동산병원장을 만나 코로나 치료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총리실] 이동훈 기자 = 2020.03.14 donglee@newspim.com

이날 방문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 겸 코로나19 대책본부장,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 민복기 대구시 의사회 부회장, 양성일 복지부 사회복지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총리는 조치흠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에게 "대구동산병원이 중요한 역할을 해준 덕에 대구시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안정을 찾아간다"며 "책임의식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앞으로도 중환자들이 완치되고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노력이 계속돼야한다"고 당부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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