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PD수첩'이 국내 코로나19 전파의 매개체로 지목된 신천지를 추적 보도한다.
오늘 10일 방송하는 MBC 'PD수첩'은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의 '숙주'로 의심 받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들여다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MBC] 2020.03.10 jyyang@newspim.com |
중국 우한에서 시작해 전 세계는 물론 최근 국내에도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19는 국민 건강과 국가 경제까지 위협하고 있다. 그리고 이 국가적 비상사태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종교집단 신천지가 거론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째 감염자가 나온 이후 전국적으로 신천지 관련 감염자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25만명에 육박하는 신도를 거느린 신천지. 'PD수첩'은 2007년 '신천지의 위험한 비밀' 편 이후, 13년 만에 다시 신천지와 이만희를 찾아나섰고 전, 현 신도들을 만나 들은 그 실체를 취재했다.
'PD수첩-코로나와 신천지 1부…14만4000명의 비밀' 편은 10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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