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역에서 8일과 9일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이 없어 89명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시는 소규모 집단 발생과 대구 등 인접지역 유입에 따른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9일 오후 부산시가 실시한 정기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확진자 중 80여명은 현재 부산의료원 59명, 부산대병원 11명, 부산백병원 4명, 해운대백병원 4명, 고신대병원 1명, 동아대병원 1명 등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은 퇴원자는 8번, 19번, 34번, 40번, 47번, 49번, 50번, 51번, 56번 등 9명이며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4명의 환자는 현재 경과가 좋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오면 9일과 10일 사이 퇴원이 가능한 것으로전해졌다.
병원 전체가 코호트 격리된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은 6일 0시 기준으로 1차 해제된데 이어 2차는 추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오면 오는 11일 0시 기준으로 모두 해제된다.
층별로 코호트 격리된 부산나눔과행복병원도 검사 실시 후 음성이 나오면 오는 11일 0시 기준으로 모두 해제될 예정이다.
학원 휴원은 연장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8일 학원총연합회장단을 접견하고 오는 22일 초중교 개학 때까지 학원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학원총연합회는 학원 운영 중단을 약속하고 회원들을 설득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을 위해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대 경감대책에 포함시켜 지원키로 했다.
코로나19 추가 발생 예방을 위해 5대 종단과 협력 관계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마스크와 관련, 시는 요일별 마스크 판매 첫날 700여명의 공무원들을 동원해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인 1534곳에서 약사의 애로사항 청취와 주민등록번호 확인 등을 도왔다.
시는 부산지역 약국에서는 도매상의 마스크 판매 도착시간이 틀려 시민들이 혼선을 빚고 있는 점을 감안해 부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문자로 동일한 판매시간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9일 코로나19 여파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임대료, 자금, 수입감소 등 부담을 덜기 위한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대책'을 발표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