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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마스크에 '화들짝'…전국 곳곳에 폐마스크 나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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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힘든 마스크 폐기도 골머리…매뉴얼 없어
자가 격리자 폐마스크 처리 지자체마다 제각각
폐마스크 하루 1억장 중국은 폐기 법제화 고민
일률적 처리지침·폐기 시스템 만들어 시행해야

[전국종합=뉴스핌] 최대호 이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오전 기준 62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을 지속하면서 마스크가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 사는 것도 힘든 데다 버리는 것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거리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확진자나 의료진이 사용한 마스크에 대한 폐기 기준은 마련돼 있지만, 일반인이 썼던 마스크는 종량제봉투에 버리는 것 외에 마땅한 처리 방안이 없다.

잠재적 감염 우려가 있는 자가격리자가 사용한 마스크의 경우도 지자체마다 처리 방법이 제각각인 것으로 확인돼 일률적인 기준을 마련한 필요성이 제기된다.

코로나19 진원국인 중국은 하루 1억만개의 마스크가 버려지고 있어 폐기 기준에 대한 법제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도 전 세계 확진자 수 2위를 기록하면서 마스크 폐기 문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상황이 됐다.

정부가 공급하기로 한 공적 마스크가 이달부터 하루 1000만개 가량으로 추산되는 만큼 매일 버려지는 마스크 수량도 이에 못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의 시민들이 마스크 구매를 위해 한 약국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 2020.03.05 pangbin@newspim.com

◆버려진 마스크 '2차 감염' 우려 처리대책 시급

4살, 8살 두 자녀를 둔 A(40·여·수원시) 씨는 며칠 전 집 앞 놀이터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둘째가 길에 버려진 마스크를 주워 자신이 쓰고 있던 마스크 위에 덧대어 착용하려 했기 때문이다.

큰 아이가 "그거 더러운 거야"라고 말하는 듯했지만 둘째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운 마스크를 얼굴에 가져다 대고 있었다. 화들짝 놀란 A씨는 "안 돼"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둘째에게 달려가 마스크를 낚아챘다.

A씨는 "정말 심장이 덜컥했다. 어떤 사람이 사용했던 마스크인지도 모르는데 아이가 그걸..."이라며 "(아이를)바로 씻기고 손 소독제도 발라주고 했다. 그냥 쓰레기처럼 버리는 거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들었는데, 부모로선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A씨 사례처럼 길거리 곳곳에 버려진 마스크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쓰고 난 마스크에 대해 이렇다 할 폐기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아서다. 대다수 시민은 사용 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으로 알고 보건당국도 그렇게 안내하고 있다.

환경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월 말 코로나19와 관련해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내놨지만 일반인 마스크 폐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문제는 국내 확진자 6284명에, 검사 진행 대상도 2만 1832명에 이르면서 누구든지 확진자 혹은 접촉자가 될 수 있다는 상황에 부닥쳐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람이 확진 이전에 사용했던 마스크 등 폐기물에 의한 감염 우려도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당국의 대책은 사실상 마련돼 있지 않다.

현재까지 폐마스크 등 폐기물 접촉에 의한 환자 발생 사례는 없지만 2차 감염 우려를 마냥 간과할 수는 없는 대목이다.

안동시민 B(42.여.옥동) 씨는 "며칠 전까지 함께 일하던 지인이 어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지인이 사용하던 마스크를 내가 대신 휴지통에 버리면서 접촉했는데 매우 찜찜하다"며 불안해했다.

청주시내 한 공원인근 하천에 버려진 마스크[사진=박상연기자]

◆자가격리자 폐마스크 처리 지자체마다 제각각

폐마스크 처리 업무는 각 기초지자체에서 전담한다. 모든 지자체는 환경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코로나19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 제3판'에 따라 폐마스크를 처리한다.

이에 따르면 확진자로부터 발생한 폐기물은 전량 격리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당일 소각 처리한다. 폐기물은 배출 단계에서부터 소독·밀봉하고 별도 보관장소에서 보관 후 전담 폐기물 업체가 당일 운반해 소각하게 된다. 자택 대기 중인 확진자가 보건소에 폐기물 배출을 요청하면 전담 민간 수거·처리업체가 처리를 지원한다.

그러나 자가격리자가 사용했던 마스크의 경우 지자체마다 처리 방법 등이 달라 일원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경기 수원시는 자가격리자가 사용했던 마스크를 모아두면 각 구청 기동반에서 방문 회수해 폐기한다.

경북 안동시는 자가격리자가 보건소에 폐기물 배출을 요청하면 전담 민간 수거·처리업체가 처리한다. 울진시의 경우도 자가격리자에 마스크와 폐기물 봉투를 지급, 의료폐기물로 분류해 민간전문업체에 폐기를 맡긴다.

경기, 대구, 경남·북, 울산, 전남·북 등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이처럼 민간업체 위탁 처리를 진행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도 있다.

강원 일부 지자체의 경우 아예 자가격리자에게서 발생한 폐기물과 관련해 별다른 수거 대책을 마련해 놓지 않고 있다.

인천은 무증상 자가격리자가 의료폐기물 전용 봉투를 소지하지 않고 있을 땐 종량제봉투로 이중 밀폐 후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충북도 한 지자체는 전문수거업체 없이 자가격리자에게 사용한 마스크를 전용 봉투에 담아 밀폐한 상태로 배출하도록 지도하는 것에 그친다.

충북도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에게 전용 봉투에 담아 처리하도록 지도하고는 있지만, 실제 어떻게 처리했는지 확인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수 민원인을 접하는 이들이 사용한 마스크 폐기도 문제다.

경찰관을 비롯해 각 행정기관 민원실 근무자 등 불특정 다수를 접촉하는 공직자들에 마스크 폐기방법을 별도 공지한 기관은 드물다.

이들 또한 시민들과 같이 사용했던 마스크를 일반 쓰레기 형태로 폐기하는 실정이다.

인천의 한 지구대에 근무하는 A경위는 "112신고 등으로 민원접촉이 있었던 날 착용했던 마스크는 집에 가져가지 않고 거리 휴지통에 버린다"고 말했다.

민간영역에서 영업을 하는 이들의 상황도 다를 바 없다.

수도권에서 대형 가전제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C(50·남) 씨는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보통 월~금요일까지 마스크 1개를 사용한다. 사용한 마스크는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면서 공공장소 휴지통 등에 넣어 버린다"고 했다.

마스크 매점매석 혐의로 단속에 적발된 유통업체가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보건용마스크. [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

◆중국은 폐기방안 법제화 고민…우리도 대책 세워야

코로나19 진원국인 중국은 이미 폐마스크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루 1억장가량의 폐마스크가 쏟아져 나오면서다.

중국에서는 이미 인터넷 쇼핑몰에 폐마스크 전용 쓰레기통, 가정용 마스크 소각기 등이 등장한 상태다.

이로 인해 중국 일부 지자체는 쓰고 난 마스크를 처리하는 방법을 법제화하는 방안까지 고민 중이다.

허난성 장저우시는 지난달 말 '폐기물 마스크 처리 규제에 관한 긴급 고지' 발표하고 공공기관 등 지역 사회 전체에서 마스크 수거용 특수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나섰다. 수거된 마스크는 특수 용기에 담아 운반한 뒤 당일 소각 처리한다.

이를 감안하면 코로나19 확진자 세계 2위,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세계 1위인 우리나라에서도 폐마스크 관련 대책 수립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공적 마스크 3188만 2000개를 공급했다. 공적 마스크만 하루 약 450만개가 풀린 셈이다. 정부는 이달부터 하루 1000만개 가량의 공적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만큼 폐마스크 수량도 늘어나게 된다. 일반 구매 마스크까지 합치면 폐기되는 마스크만 하루 적게는 수백만개 많게는 수천만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도 한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이 사용 후 버리는 마스크에 대한 체계적 처리 방안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중앙의)별다른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 현재로서는 마스크를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을 안내하는 방법밖에 뾰족한 수는 없다. 정부 차원의 적절한 처리 매뉴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안부가 권장하는 마스크 버리는 방법. [사진=행안부]

경북도 거주 D(45·여·안동시) 씨는 "자녀가 3명이라 버리는 마스크도 많은데 어디에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몰라 쓰레기봉투에 버린다. 마스크 배포나 방역도 중요하지만, 폐마스크 수거시설 등 마스크 폐기방법이나 처리대책에 대한 안내가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경기도 거주 E(36·여·화성시) 씨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생물에서 최대 9일까지 생존한다는 뉴스를 본 적 있다"며 "거리에 버려진 마스크를 볼 때마다 겁이난다. 쓰레기로 버리라는 것 말고 별도 수거함 등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이 사용한 마스크를 종량제봉투에 버리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오염된 마스크의 경우 2차 오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염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착용했던 마스크를 버릴 때 마스크의 바깥쪽 표면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마스크를 버린 후에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닦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백수 이순철 박상연 오영균 남경문 남효선 노호근 홍재경 지영봉 기자)

461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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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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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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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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