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시가 신천지 예수교회 신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4598명의 신도 중 268명은 통화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범덕 청주시장은는 28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청주시에 주소를 둔 4598명의 신도에 대해 어제 오후부터 조사가 시작되어 밤 10시 가까이 1차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천지 신도 중 통화가 연결되어 건강상태가 확인된 신도는 94%인 4330명이고, 268명은 통화가 불가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통화가 불가능한 신도들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대한 신속히 연락을 취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사된 신도 중 36명은 발열, 기침, 인후통의 가벼운 증상이 있어 7명이 이미 검사를 받았고, 호흡곤란이나 폐렴 증상이 있는 신도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중 8명은 최근 대구, 경북에 방문한 적이 있으나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대구와 과천에 있었던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미 검사를 받은 신도 외에 증상이 있는 신도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통보를 완료하고 매일 수차례 상태를 확인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검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범덕 시장은 "오늘 추가로 명단에 포함된 1000명의 신도에 대해서도 오후부터 조속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군부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