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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개인·기관 반발 매수 유입...21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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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57pt 오른 2013.61pt 마감
"펀더멘털 모멘텀·업황 개선 기대...반도체·소프트웨어·2차전지 관련주 주목"
"변동성 활용한 분할매수·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 유효"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코스피가 전날 하락분에 대한 반발 매수세에 힘 입어 하루 사이 25포인트(pt)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날 지수 반등을 상승 재개 흐름으로 판단하긴 이르다고 진단했다. 현재 지수대에서는 추격매도·매수보다는 변동성을 활용한 분할매수·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조언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57pt, 1.18% 오른 2103.61pt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5일 코스피 추이 2020.02.25 rock@newspim.com [자료=키움증권HTS]

전날 4% 가까이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가 나오며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88억원, 115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7697억원 순매도로 대응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전날 코스피 3.87% 급락이 이날 글로벌 증시 충격을 선반영했다는 인식과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한국 코로나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 △한국 금리인하, 재정확대, 추경편성 등 유동성 공급, 경기부양정책 확대 기대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날 반등을 저점확인, 상승세 재개로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 증가세가 여전하고, 글로벌 전반에서 코로나 2차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2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된 상황이므로 당분간 급등락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로나 공포, 경기불안이 커지는만큼 정책적 대응력이 강해질 것이고, 감염병 공포는 백신·치료제 개발과 함께 소멸될 것"이라며 "코스피 2000선 이탈과 추세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수대에서는 추격매도·매수를 자제하고, 변동성을 활용한 분할매수와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며 "코로나 국면에서 펀더멘털(실적 대비 주가수준) 모멘텀, 업황 개선 기대, 글로벌 트렌드 등을 반영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한 반도체, 소프트웨어, 2차전지 관련주를 일차적으로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94%), 삼성바이오로직스(3.90%), 네이버(3.53%), 셀트리온(2.07%), 삼성물산(2.28%)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1.51%), 한국전력(-3.33%), 기아차(-1.17%) 등은 내렸다.

코스닥도 올랐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7.66pt, 2.76% 오른 656.95pt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6억원, 924억원 순매수하며 코스닥 종목을 담았다. 개인은 202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5.10%), 에이치엘비(6.01%), 케이엠더블유(6.07%), 원익IPS(6.15%), 알테오젠(9.49%) 등이 5% 이상 강세를 보였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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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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