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터보+하이브리드' 4세대 쏘렌토 1.6ℓ 엔진 괜찮을까

기사입력 : 2020년02월21일 06:25

최종수정 : 2020년02월21일 06:25

생소한 터보 하이브리드..."유례 찾기 어려운 낯선 조합"
기아차 "정숙성과 고연비, 엔진 성능 등 기대 큰 모델"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아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쏘렌토의 파워트레인을 공개한 가운데 가솔린 터보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한 1.6ℓ 엔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에서 하이브리드 관련 기술과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토요타에서도 채용하지 않는 '터보'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터보는 공기를 강제로 압축해 엔진 연소실에 넣어 주행 성능과 연비를 높여주는 장치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2.20 peoplekim@newspim.com

 ◆ 성능은 쏘렌토, 연비는 라브4 '한수 위'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를 2.2ℓ 디젤 모델과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2종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국산 SUV 중 최초로 쏘렌토에 적용했다. 최고출력 180마력에 44.2kw급 전기모터를 더해 230마력의 성능을 확보했다는 게 기아차 설명이다. 또 복합 공인 연비는 5인승·2륜구동 기준 15.3km/ℓ이다.

하이브리드 SUV는 대표적으로 토요타 라브4(RAV4)를 꼽을 수 있다. 라브4는 국내에서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 등과 경쟁 모델로 본다. 미국에서는 쏘렌토 보다 차체 크기 약간 작아 스몰SUV로 분류된다.

스몰SUV 그룹에 ▲현대차 투싼 ▲기아차 스포티지 ▲볼보 XC40 등이 포함되는데 하이브리드 차종은 라브4가 유일하다.

라브4는 터보를 장착하지 않은 2.5ℓ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를 더해 최고출력 218마력(2륜구동 기준)을 낸다. 복합 공인 연비는 15.9km/ℓ로, 쏘렌토 보다 우수하다.

라브4의 공차중량은 1645kg으로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1775kg 대비 130kg 가볍다. 즉, 동력 성능은 쏘렌토가 뛰어나고, 경제성은 라브4가 높다는 것이다. 판매 가격은 쏘렌토 3520만~4100만원(선택품목 별도)이며 라브4는 4050만원이다.

 ◆ 터보+하이브리드..."조합 방법에 따라 평가 나뉠 것"

국산 최초의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두고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쏘렌토에 대해 높은 관심과 궁금증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그동안 경제성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해왔으나, 최근 높은 동력 성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터보와 하이브리드는 각각 성능과 연비를 극대화하는 게 목표인데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조합했느냐에 따라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에 대한 평가가 나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용주 국민대학교 자동차디자인학과 교수는 "터보는 주로 스포츠카에 적용을 많이해 엔진 성능을 높이는 장치로만 알려져 있는데, 연료를 줄이는 효과가 크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이브리드=고연비'는 시장에서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만큼, 자동차 제조사로선 고민이 클 수 밖에 없다. 고민의 결과가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인 셈이다.

다만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가솔린 하이브리드에 터보를 탑재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할 수 있으나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낯선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등 1997년대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만든 제조사가 하이브리드에 터보를 적용하지 않는 이유는 효율성과 시장성이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정숙성은 물론 높은 연비와 함께 터보를 통한 성능까지 갖춰 기대가 큰 모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쏘렌토는 전 세계에서 20만7324대 판매됐다. 같은 기간 라브4는 하이브리드 모델만 59만8000대 팔렸다. 라브4 가솔린 모델을 포함하면 약 80만대 규모로, 쏘렌토 판매량의 약 4배이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