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감염 불안 방지를 위한 사업장 방역, 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기업 피해 지원,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소비 및 내수 진작 등 3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의승 실장은 "우선 안전하게 방역을 완료할 수 있도록 1차로 방역 인력 1,000명을 확보하고, 2차로 피해업종 또는 실직상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700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2,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 예산의 62.5%인 21조 원을 신속 집행할 것"이라며 "그 중 중소기업 제품 공공 구매를 위해 2조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언제든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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