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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7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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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주한 중·일 대사 신임장 받아…'코로나' 언급 주목
김문수 "통합신당 참여 안해...총선서 후보 단일화 추진"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중앙선관위가 '안철수 신당'의 명칭 사용을 불허했습니다. 특정인의 이름을 당명으로 사용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위배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지요. 이에 따라 헌정사에서 유례 없었던 특정인 명칭으로 당명을 밀고 나가겠다는 발상은 일단 수면 밑으로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이끄는 정당이 이제 두달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에서 바람을 불러일으키려면 임팩트 있는 광고효과가 불가피합니다. 따라서 향후 당명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다시 정치적 '빅이슈'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유한국당도 갈 길이 바쁩니다. 황교안 대표의 출마지역을 놓고 여전히 설왕설래입니다. 서울 종로 출마 여부를 놓고 그야말로 백가쟁명식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 대표의 출마지역이 중요하기는 합니다만, 계속 결정을 미루다보니 일각에선 우유부단한 리더십을 꼬집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조간에 따르면 황 대표의 4·15 총선 출마 지역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어젯밤 갑작스럽게 취소됐습니다. 공관위 핵심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금요일(7일) 오후 2시 30분으로 예정된 회의가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다음 주 월요일인 10일 같은 시각으로 미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들리는 바로는 김형오 한국당 공관위원장과 이석연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공관위원들이 황 대표의 종로 출마에 뜻을 모았습니다. 사실상 황 대표에게 마지막 결단의 시간을 주자는 취지에서 회의를 미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황 대표가 과연 '대선후보 1위' 이낙연 전 총리가 진을 치고 기다리는 종로에 출마해 '단두대 매치'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25년 전 르노삼성자동차 이후 최대 규모 부산 투자협약식, 코로나 예방도 철저히"...[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영상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청와대 ] 2020.02.06.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오늘 주한 중·일 대사 신임장 받아…'코로나' 언급 주목/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도미타 고지(富田浩司) 주한일본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중국과 일본 주한 대사들을 만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세인 가운데 신임장 제정식에서 문 대통령과 싱 대사가 나눌 얘기에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통신] '대통령의 입' 강민석 대변인...현직 언론인 발탁 논란/ 뉴스핌
강민석 대변인 선임에 여권과 청와대 내부에서는 다소 논란도 있었다. 이른바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이라고 불리는 보수언론 출신인데다 강 대변인이 '친노(친노무현계)'라고 불리는 참여정부 당시 여권 인사들과 친분은 있지만, 현재 문재인 정권과 철학을 공유하는 이른바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복수로 추천된 인물 가운데 강 대변인을 선택했다. '대통령의 입'이라고 불리는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의 발언, 정부 정책 등을 언론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언론의 생리를 잘 아는 언론인 출신을 발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임명에 대한 중앙일보 입장/ 중앙일보
강민석 전 콘텐트제작에디터가 2일 사표를 제출했고 회사는 3일 수리했습니다. 중앙일보는 그동안 현직 언론인의 정부 및 정치권 이적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유지해왔기에, 강 전 에디터의 청와대행에 대한 우려와 비난을 감내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속원의 그러한 선택에 아쉬움을 가지며, '현장의 진실을, 통합의 가치를, 내일의 성장'을 중앙에 두겠다는 중앙일보의 준칙에 어긋남이 없었는지 돌아보고 다시금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중앙일보·JTBC 노조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임명 유감···언론과 권력 긴장 관계 해쳐"/ 경향신문
중앙일보·JTBC 노동조합이 강민석 전 중앙일보 부국장의 청와대 대변인 임명에 유감을 표했다. 노조는 "지난달 31일 언론에 내정 사실이 보도된 뒤 이틀 만에 사직서를 낸 그였다"며 "그러곤 또다시 나흘 만에 '대통령의 입이 됐으니 사실상 중앙일보 편집국을 나서자마자 청와대 여민관의 문턱을 넘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부장과 정치에디터를 거쳐 우리 신문의 정치 분야를 담당하는 콘텐츠제작에디터로 일하던 그가 잠시간의 냉각기도 없이 곧바로 청와대 직원이 됐기에 우리는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한일, 새해 첫 외교국장급 협의서 강제징용 입장차 재확인/ 뉴스핌
한국과 일본의 외교당국이 6일 국장급 협의를 열었으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일본의 수출규제 등 양자 현안에 대한 입장차를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갖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단독] 中에 마스크 보낸 단체 간부 "정부가 300만개 맞추라 했다"/ 조선일보
우한대 한국총동문회 고위 간부인 A씨는 5일 본지 통화에서 '마스크 300만개 중국 지원' 논란과 관련한 전말을 자세히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달 30일 외교부가 "민·관이 협력해 마스크 200만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을 중국에 지원한다"고 낸 보도 자료 속 그 민간단체다. A씨는 마스크 준비 과정을 참여했던 사람 중 한 명이다. A씨는 "마스크 가격이 올라 준비한 마스크 물량이 모자라자 외교부 측에서 이미 보도 자료에 300만개로 나갔으니 중국과의 관계를 감안해 물량을 맞춰야 한다고까지 했다"고 했다. 이 단체가 지난 3일 중국으로 보낸 물량만 150만장이었다. 물론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 편으로 보냈다.

[종합] 선관위, '안철수 신당' 명칭 사용 불허…이동섭 "공모 통해 당명 찾을 것"/뉴스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이 논란 끝에 결국 '안철수 신당'이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안철수 신당'의 정당 명칭 사용 가능 여부를 논의한 결과, 당명 사용이 공직선거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단독] "황교안, 종로 아니면 불출마하라" 당 공관위 최후통첩/중앙일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4ㆍ15 총선 출마 지역을 논의하기 위해 7일 열릴 예정이던 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회의가 6일 밤 갑작스레 취소됐다. 공관위 핵심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금요일(7일) 오후 2시 30분으로 예정된 회의가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다음 주 월요일인 10일 같은 시각으로 미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관위 관계자는 "김형오 공관위원장과 이석연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공관위원은 황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뜻을 모았다"며 "황 대표에게 마지막 결단의 시간을 주자는 취지에서 회의를 미룬 것"이라고 전했다.

총선 코앞에 초·중·고 대상 모의선거 불허…선관위 "선거법 위반"/서울신문
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온 초·중·고 학생 대상 모의 선거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선거권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원이 교육청의 계획에 따라 모의 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고 판단한 것이다. 선관위는 6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청소년 대상 국회의원 선거 모의투표' 가능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수 통합열차 출발했는데…마주 앉기 힘든 황교안-유승민/뉴스1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를 구성하고 중도·보수 세력을 통합하는 신당 창당 행보에 돌입했다. 이 논의에 참여하면서도 별도로 당 대 당 통합 협의체를 구성해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협상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혁통위는 전날(6일)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 이언주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대표, 박형준 혁통위원장, 장기표 국민의소리 창당준비위원장, 정운천 새보수당 공동대표(대행) 5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통준위를 구성했다.

미래한국당에 20명만 가면 '공돈' 46억 쥔다···총선 실탄 전쟁/중앙일보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 지급될 국고 보조금 총 550억여원을 둘러싼 '쩐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의석수 확보 상황, 보수 통합과 제3지대 통합 여부에 따라 혈세 수백억의 주인이 바뀔 수 있다. 만약 미래한국당이 현역 의원 20명 이상을 확보하면, 자유한국당과 미래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보다 20석 적은 의석수로도 80억원가량을 더 챙길 수 있다.

채동욱, 김의겸 떠난 자리에 출마설…野 집중 견제구/데일리안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4·15 총선 출마설이 여권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부동산 투기 논란'을 빚어 불출마를 선언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전북 군산에 대신 나설 것이란 시나리오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채 전 총장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검토 대상이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혜영 의원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채 전 총장 같은 분을 우리가 모실 수 있다면 참 좋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하는 등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는 평가다.

미래한국당이냐, '통합호남신당'이냐…원내3당 쟁탈전/머니투데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호남 통합 작업에 나선다. 안철수계 의원들에 이어 이찬열 ·김성식·김관영 등 당권파 의원들의 이탈로 '나홀로'가 된 손 대표의 마지막 카드다. 호남세력이 주축인 민주평화당, 대안신당과 합치는 그림이다. '통합호남신당'이 만들어지면 30석에 육박하는 의석수 확보가 가능하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원내 3당'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어긋난다. 한국당내 불출마 의원을 모두 포섭해도 미래한국당은 '통합호남신당' 보다 15석 가량 부족하다.

[단독] 김문수 "통합신당 참여 안해...총선서 후보 단일화 추진"/뉴스핌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가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에서 추진하는 통합신당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과 같은 사람들하고 당을 같이하는건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당을 하라고 해서 하는게 아니다. 정신똑바로 차리는 당을 운영해야지, 정신나간 사람들이랑 당을 하려는 의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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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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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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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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