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알짜 입지 노려라"...호반·태영·반도건설, 수도권·부산서 대거 분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 대전·대구·부산 등 인기지역 대거 포진
"청약 경쟁 높아져...지방은 양극화 심화로 옥석 가려야"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중견 건설사들이 ′알짜′ 분양단지를 대거 선보여 주목된다. 청약 대기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데다 분양 물량의 입지도 좋아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 태영건설, 반도건설, 계룡건설, 동부건설은 올해 총 3만149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건설 계열사를 보유한 호반그룹은 올해 총 1만501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상반기 중 양천구 신정뉴타운 2-2구역을 재개발한 '호반써밋 목동'을 분양한다. 총 407가구 중 33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상분기중 경기도에서는 시흥시 '시화MTV 공동2블록(578가구)'과 '공동3블록(826가구)'을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7블록'에 526가구를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지구 1블록'과 '3블록'에 각각 1059가구, 688가구를 공급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광명시 광명동에서는 '광명뉴타운 10R구역'을 재개발한 총 1051가구 중 9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수도권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 모습. [제공=중흥건설]

태영건설은 올해 총 832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오는 5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874가구), 인천 남구 숭의·용현동 일대 '용마루지구(520가구)'를 공급한다.

하반기에는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선다. 오는 10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의왕 오전나구역'을 재개발해 총 733가구 중 53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또 12월에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8구역'을 재개발해 총 1308가구 중 108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반도건설은 올해 총 457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오는 3월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에서 1678가구를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194가구)'과 서울 서대문 '영천구역(199가구)'이 주요 단지다.

계룡건설은 총 1161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하반기 중 서울 성북구 '동선2구역' 재개발(326가구)을 분양한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용전근린공원(835가구)'도 하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총 2533가구를 공급한다. 오는 4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2가 439번지 가로주택(총 156가구)'을 개발해 11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같은 달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총 752가구)도 4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12월에는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를 재건축(총 90가구)해 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오는 2월 제주 서귀포시 동흥동(212가구), 3월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333가구)를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오는 11월 부산 해운대구 '삼성콘도맨션'을 재건축한 총 240가구 중 15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자 청약 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높아지면서 중견 건설사들 공급 단지도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서울은 물론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지역도 '풍선효과'로 청약 경쟁이 높아졌다.

지난해 12월 코오롱글로벌이 분양한 '수원 하늘채더퍼스트'는 1단지는 평균 청약 경쟁률이 각각 88.16 대 1, 42.88 대 1에 달했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대전에 분양한 '목동 더샵 리슈빌'은 평균 148.22대 1로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윤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 전문위원은 "높은 청약 가점자들이 분양시장으로 대거 몰릴 것으로 보여 인기지역의 청약가점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비규제지역은 교통 호재와 주변 주거환경 개선 등을 살펴보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서 풍선효과로 비규제지역에 속하는 수도권과 지방 분양 단지들에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다만 청약 결과가 양극화돼 교통 호재, 원도심 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  지역을 선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