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역들, 한복입고 특별한 새해인사 "진정한 한국인 된 것 같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0년 경자년을 맞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역 배우 3인이 한복을 입고 특별한 새해 인사를 했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23일 이번 투어의 주역 조나단 록스머스, 클레어 라이언, 멧 레이시의 한복 세배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한국 공연의 첫 도시이자 약 20년 만에 공연된 초연도시 부산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새해 인사를 했다.

먼저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유령 역의 조나단 록스머스는 장색 도포에 수작업으로 완성된 화려한 은장식의 흑립(갓)을 쓰고 가슴에는 두 마리의 용이 그려진 은자수 말기띠를 둘러 유령의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0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투어의 주역 조나단 록스머스, 클레어 라이언, 멧 레이시 [사진=에스엔코] 2020.01.23 jyyang@newspim.com

아름다운 목소리와 우아함으로 크리스틴을 연기하는 클레어 라이언은 크리스틴의 순수함에 어울리는 하얀색의 궁중 한복에 봉황 첩지와 금, 은, 칠보 등 전통 재료들로 만들어진 11개의 화려한 비녀들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첫사랑 크리스틴을 지키는 부드러운 매력의 라울을 연기하는 맷 레이시는 유령과 대비하여 반비 쾌자와 머리 장식 상투관으로 귀족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정식으로 한복을 처음 입어본 세 배우는 한복을 입는 내내 한복의 의미와 어떤 디자인인지 끊임없이 물어봤다. "이렇게 아름다운 장신구가 모두 손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전통 의상 한복을 입으니 진정한 한국인이 된 것 같다"라며 한복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새해 인사 촬영은 부산의 한복 명인인 '이윤순 한복'과 함께 진행됐다. 1969년 밀양 상회라는 이름으로 개업한 이후 3대째 걸쳐 가업과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는 유서 깊은 한국 전통 한복 브랜드다. 이윤순 한복 디자이너는 "'오페라의 유령'이 가지고 있는 클래식한 브랜드의 의미가 한복을 가볍지 않게 대대손손 물려주고 싶은 마음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기쁘게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로 7년 만에 내한한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 12월 첫 도시 부산을 시작으로 추위도 녹일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월 9일 종연까지 단 3주간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부산 공연 기간 중 설 연휴 공연을 예매 시 최대 10%(BC카드 결제 한정), 4인 패키지 최대 10%, 학생 본인이 예매 시 A/B석 20% 등의 풍성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39개국, 188개 도시, 1억 4천만 명을 매혹시킨 불멸의 명작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다.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 개 상을 수상했으며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숨어 사는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 미궁, 거대한 샹들리에 등의 놀라운 무대 예술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2월 9일까지 공연한 후 오는 3월 14일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7월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