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생활‧국회의장 비서실장 소회 등 담아
[공주=뉴스핌] 라안일 기자 = 문재인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21대 총선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저서 '여전히 촌놈, 박수현' 북콘서트를 연다.
박 예비후보는 이 책을 통해 19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금껏 지켜왔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자신의 정치철학을 알린다.
![]() |
[공주=뉴스핌] 라안일 기자 =21대 총선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예비후보 [사진=뉴스핌DB] 2020.01.10 rai@newspim.com |
그는 저서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첫 청와대 대변인을 거치면서 국정운영 경험담과 언론과의 관계 등 청와대 생활을 담담하게 묘사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동맹을 둘러싼 두터운 신뢰 관계를 소개하며 양국 대통령들에 대한 일화도 풀어냈다.
숨 가빴던 패스트트랙 국면에서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서 느꼈던 소회와 정치 대선배인 문희상 의장과의 관계 등도 저서에 담았다.
박 예비후보는 "늘 부족하다는 생각에 출간을 준비하면서 걱정부터 앞섰다"라며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심의 목소리를 마음속 깊이 담겠다는 저의 초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해 출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