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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본 주요 뉴스] 1/8(수)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09:57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09:57

 - "한일관계 개선 기대" 한국 70% VS 일본 49%...한중일 경영자 앙케이트/닛케이
「日韓改善に期待」韓国7割 日中韓経営者アンケート 日本は5割

- 한일 관계 악화...한국 "비즈니스에 영향 있다" 47%/닛케이
日韓関係悪化 韓国「ビジネスへの影響ある」47%

- 아베 "9년째에 커다란 결실을"...2021년 임기 의식했나/닛케이
首相「9年目に大きな花を」 21年秋までの任期を意識か

- 도망이유는?...곤 전 회장 오늘 밤 10시 회견/NHK
逃亡理由は? ゴーン被告 日本時間のきょう夜10時から会見

- 도쿄지검 특수부, 카를로스 곤 아내 위증혐의 체포영장/아사히
偽証容疑、ゴーン前会長の妻に逮捕状 昨年の証人尋問

- 레바논 대통령, 카를로스 곤 문제 협력 약속...일본 대사와 회담/산케이
レバノン大統領、協力を約束 ゴーン被告逃亡、日本の大使と会談

- "레바논 국민에게 분노 일으켰다" 현지 변호사, 카를로스 곤 고발/닛케이
「レバノン国民に怒り」 現地の弁護士 ゴーン元会長を告発

- 전 美육군 특수부대원, 카를로스 곤 도주 도와...곤에게 강한 공감느껴/아사히
ゴーン被告と元グリーンベレー 逃亡劇の陰に、強い共感

- 올림픽 연출 담당자, 직장 내 갑질로 징계처분...사임/아사히
五輪の演出担当、パワハラで辞任 電通社員

- '맞춤형 광고'에 변화?...기업서 개인정보 이용 재검토 움직임/닛케이
ネット、履歴追跡離れ 企業が個人データ利用見直し 10兆円市場「狙う広告」変調も

- 도쿄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유해물질 검출...취수 중지/아사히
有害物質、水道水で検出 東京・多摩地区 井戸の一部、取水中止

- 소니, 자율주행 컨셉카 발표...아이보팀 참가/아사히
ソニー、自動運転車試作 aiboチーム参加

- 고노 외무상, 미국 국방장과과 전화회담..."중동정세에서 외교노력을"/NHK
河野防衛相 米国防長官と電話会談 "中東情勢で外交努力を"

- 해상자위대, 중동파견 앞두고 불의사태 대비한 연습/NHK
海上自衛隊 中東派遣で不測事態備え8日から図上演習

- 히타치·손보재팬, 유사 양자계산기 화룡해 재보험 최적화 나선다/닛케이
日立と損保ジャパン、疑似量子計算機を活用 「再保険」の最適化早く

- 오키나와서 돼지콜레라 의심...감염확정일 경우 33년만/지지통신
沖縄で豚コレラ疑い=感染確定なら33年ぶり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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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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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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