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유림E&C 브랜드 '노르웨이숲' 2월에 양주 옥정 신도시서 분양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13:33

아이 키우기 적합한 단지 구성 선보여
2018년엔 수도권 최고 경쟁률 주도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주택의 품질을 높이고,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와 커뮤니티에 주력하는 아파트 브랜드가 있다. 바로 부산에 연고를 둔 건설사 ㈜유림E&C의 브랜드 '노르웨이숲'에 관한 얘기다. ㈜유림E&C의 브랜드 '노르웨이숲'은 주거공간이 단순한 집에 불과하다는 기존의 상식을 깨고, 휴식의 공간이자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택을 짓기 이전 수요자들의 니즈를 먼저 반영한 상품 설계와 특화 서비스를 염두에 둔 결과, 오늘날 '노르웨이숲' 브랜드는 부산을 중심으로 하여 거제와 양산,대구, 광양 등 영남, 전라권을 넘어 수도권에서 여러 차례 성공을 거둬나가고 있다.

'해운대 달맞이 유림노르웨이숲',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 '양산 유림노르웨이숲',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등 각 지역에서 선보인 이들 단지는 저마다 수요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적으로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선보인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경우 분양 당시 수도권 최고 청약경쟁률인 184.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림E&C의 노르웨이숲은 단지 설계나 평면 등을 각 지역에 맞게 적용하는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러한 상품성과 설계를 바탕으로 작은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면서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대한민국 기술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을 정도"라고 답했다.

㈜유림E&C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의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사람과 자연,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공간을 창출해 나가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올해 첫 '노르웨이숲' 브랜드 단지인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에는 이러한 ㈜유림E&C가 지닌 '노르웨이숲' 브랜드 가치에 알맞은 상품과 설계 등이 곳곳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 2월 분양 예정인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양주 옥정 노르웨이숲 조감도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유림E&C가 오는 2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A-20(1)블록에 분양할 예정인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솔빛유치원, 옥빛초등학교는 물론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인 교육시설부지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옥정신도시 최고의 학군 자리에 위치해 있다.

㈜유림E&C는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을 감안하여 이 단지를 '아이 키우기에 최적화된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단지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설계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옥정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실내놀이터와 온실하우스(보타닉가든)를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 키즈도서관, 맘스라운지 등 키즈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여 '아이 키우기 1등 단지'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방문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도 구성해 수요자들의 생활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열풍에 힘입어 공세권, 숲세권 등의 자연친화적 단지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의 필수적인 조건이 되어가고 있다.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단지 남측이 자연녹지지역으로 막힘 없는 쾌적한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서쪽에서 시작되는 근린공원을 걸어서 옥정중앙공원까지도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유림E&C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에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반영해 주거생활까지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전 세대는 '4Bay 판상형 구조'와 3면 발코니 확장(전용 72㎡ 제외)의 '중소형 확장 평면'을 적용하여 더 넓은 실내 공간이 구성된다. 또 전세대에 알파룸을 제공하여 4룸 구조를 실현했고, 안방엔 파우더룸과 광폭드레스룸을, 주방과 현관에는 팬트리를 제공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수납공간 특화도 이루어냈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2024년 완공 예정) 옥정역이 착공됐으며,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구청, 학동, 논현역 등 강남권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덕정역(예정)을 통해 청량리, 삼성, 양재 등을 빠르게 오갈 수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옥정신도시 내에서도 차별화된 상품 설계와 특화 서비스 등이 곳곳에 적용될 ㈜유림E&C의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오는 2월 분양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4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몸 힘들어도 환자 위했는데, 공공의 적 됐다" 전공의 '울먹' [서울=뉴스핌] 방보경 노연경 기자 = 의과대학 학생, 전공의 등은 정부가 독단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공의 대표는 '정부가 우리를 악마화하는 과정에서 (환자와의) 신뢰를 깨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가 30일 개최 의료개혁 관련 긴급 심포지엄에서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는 "국민 위한 의료개혁이 올바른 방향 무엇인가를 고민했는데, 공공의 적이 돼버렸다"며 울먹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의대 정원 확정을 앞두고 이뤄졌다. 교수들은 의료대란의 배경 및 정부에 제시할 정책 대안을 짚었다. 김민호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회장과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대표 역시 자리에 참석해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박 대표는 혈액종양내과에서 일해오면서 느꼈던 개인적인 소회를 털어놨다. 박 대표는 "수련받으면서 몸이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몸이 힘들수록 내 환자의 몸은 건강해질 거라고 믿었다"고 했다.  그는 "내과 1년차 때 맡았던 환자에게 매일 울면서 어떤 말을 해드려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신을 믿지 않지만 인생에서 처음으로 기도를 했다"며 "(그분을 볼 때마다) 복도로 다시 나와서 심호흡하고 커튼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걸 반복했다"며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박 대표는 "2년 후 그분이 완치된 것을 보고 힘든 상황에 환자들 곁에 있고 싶어서 혈액종양내과를 지원했다"며 "회복한 환자들의 감사인사와 편지를 마음속에 품는데 정부는 전공의를 악마화해서 국민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자부심과 긍지 갖고 환자 곁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며 "기피과가 있다면 시스템 개선해서 모든 전공의들이 소신껏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박 대표의 발표가 끝나자 30초 이상의 큰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박 대표는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휴지를 손에 쥐고 연신 눈물을 닦았다. 동료 전공의로 보이는 몇몇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방재승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교수이자 선배의사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마음이 심란하다. 전공의 대표가 저렇게 슬픈 모습 보이는 것은 진심이 아니면 나올 수 없다"며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이야기하기 전에 진실된 마음으로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에 의료진들이 참석해 있다. 2024.04.30 pangbin@newspim.com 박 대표는 발표에서 정부가 전문직, 수련생, 노동자 등의 정체성이 혼재된 전공의의 입장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료계는 오래전부터 의료체계 문제점 분석해 정부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에서도 알 수 있듯, 의료계 현장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타국과 비교했을 때 전문가 의견 태도가 반영되지 않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까지 지속됐다"며 "정부는 의료체계 전반적 문제점을 잘못 진단하고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며 초기 진단과정부터 되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호 의과대학 학생 대표 역시 정부가 의료계와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정부는 필수의료만이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하며, 비필수의료는 시스템을 왜곡하는 주범인 양 몰아가고 있다"며 "저수가 박리다매 의료 시스템이 고성장 시대가 끝나자 통째로 무너져내리고 있는데, 이를 정부가 좁고 자의적인 범위로만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증원으로 교육 질 저하, 의료 질 저하 발생하면 책임 결과 또한 의료인이 같이 안게 된다"며 "학생들은 (정부 정책이) 의료와 의학을 위하는 진심 어린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스템적 접근 필요 ▲현장의 목소리 청취 ▲필수의료패키지 반대 등의 안건을 내놓으며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했다.  hello@newspim.com 2024-04-30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