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하동경찰서가 올 한 해 외국인명예경찰대의 활약상을 담은 탁상용 사진 달력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동경찰서는 탁상용달력 100매를 제작해 외국인명예경찰대와 군민들에게 배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명예경찰대는 6개국 19명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돼 매월 2차례 이상 범죄예방활동을 펴 오고 있다.
이들은 외국인밀집지역 내 범죄취약지를 순찰과 외국인들이 피해입기 쉬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제도 홍보를 통해 범죄피해를 입은 외국인들의 인권 보호에 힘썼다.
또 한국어·영어를 포함한 10개 국어로 외국인도움센터 배너를 제작해 지역 축제에 외국인의 접근성을 높였고 셀프호신술특강을 통해 자신감과 체력을 기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외국인명예경찰대원들은 "달력 속 사진을 보니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했던 기억이 선명하게 되살아나면서 뿌듯하다"며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일원으로서 한 몫을 하는 것 같아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하동경찰서는 "내년에도 체류외국인들의 인권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명예경찰대가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