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500일간의 여정을 담은 '근현대사 기념사업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활동보고회는 근현대사 기념사업의 의의를 알리는 샌드아트로 시작해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분과별 활동 보고, 청소년 역사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 기념사업별 기록사 발간보고, 창원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500일간의 여정' 영상 상영, 빛나는 역사 계승을 위한 공동 선언,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 |
|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이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근현대사 기념사업 활동보고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12.19 news2349@newspim.com |
'미래 세대가 본 자랑스러운 창원의 역사'라는 주제로 삼정자초등학교와 웅동중학교의 역사동아리 활동 사례발표도 있었다.
삼정자초등학교 역사지킴이 학생들은 '팩트 체크, 부마민주항쟁'이라는 제목으로 40주년을 맞이한 부마민주항쟁의 의미를 학생들의 시선으로 되새겨 봤다.
웅동중학교 학생들은 고통과 고난을 주저하지 않고 구국의 신념으로 일어났던 웅동 4·3 독립만세운동에 대해 되돌아보고, 해마다 그 날이 되면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는 2019년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빛나는 역사를 시민과 함께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8월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30여개의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사업으로는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학술심포지엄 개최, 독립운동 자료집 발간 등 시민참여 행사와 정신계승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했다.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사업은 기념행사와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개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제2의 개항선언을 통해 동북아 신해양 거점도시로 나가기 위한 발전상을 제시했다.
부마민주항쟁은 올해 40주년을 맞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항쟁의 의미를 재평가 받고, 첫 국가기념식을 창원에서 개최함으로써 민주성지로서의 창원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 자랑스러운 창원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그간의 활동 결과물을 아카이브 형태로 구축하여 보존하고, 역사관련 기념관 건립 등 역사계승 사업을 통해 자랑스러운 창원의 역사가 현재로 미래로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