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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청약시장도 '활활'...올해 막바지 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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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수원, 인천, 충북 청주 등 공급
최근 '풍선효과'로 청약 경쟁률 높아져
전문가들 "교통 호재, 주거환경 개선 등 따져봐야"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부동산 청약열기가 비규제지역으로 옮겨 붙자 건설사들도 연내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상대적으로 청약 경쟁률과 당첨 합격선이 낮아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달 경기 시흥·수원, 인천, 충북 청주, 대구, 광주를 비롯한 지역에서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의 한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 [사진=뉴스핌DB]

수도권에서는 유승종합건설이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676가구(전용 84~104㎡)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도권 주요 도심을 거치는 월곶~판교선(2025년 개통 예정) 장곡역이 계획됐다. 안산에서 서울역까지 연결하는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아파트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6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 동, 총 2586가구(전용 39~98㎡)로 조성된다. 이 중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지하철 분당선 매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서는 쌍용건설이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총 930가구(전용 39~84㎡) 중 72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바로 앞에 수인선(수원-인천)과 신분당선(예비타당성조사 중)이 만나는 오목천역(2020년 8월 예정)이 개통된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1층, 8개 동 총 666가구(전용 36~84㎡)로 지어진다. 이 중 4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수원외곽순환도로 조원IC(2020년 6월 개통 예정)가 가깝다.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서는 삼호가 'e편한세상 어반루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총 375가구(전용 59㎡) 중 6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정된 국철 1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투시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에서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총 201가구(전용 84㎡)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는 KCC건설이 '두류파크 KCC스위첸'을 공급한다. 대구 달서구 제7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총 78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41가구(전용 59~84㎡)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걸어서 10분대에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반고개역이 있다.

광주 동구 계림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이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을 분양한다. 계림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총 1715가구 중 1101가구(전용 39~123㎡)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광주역 및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 금남로4가역, 문화전당역이 가깝다.

실제 비규제지역 분양단지들의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번달 초 고려개발이 안산시 백운동에 공급한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는 총 248가구 공급에 8665명이 청약해 평균 34.9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이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에 분양한 '아르테자이'는 총 343가구 분양에 1만1113명이 몰려 평균 32.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여수시 소라면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죽림 젠트리스'는 총 18가구 공급에 1만1339명이 청약해 평균 139.99대 1로 청약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로 청약 경쟁률이 심화되고 있어 비규제지역 분양 단지들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교통 호재와 주변 거주여건 개선 등을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서 풍선효과로 비규제지역에 속하는 수도권과 지방 분양 단지들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다만 청약 결과가 양극화가 되고 있어 브랜드와 단지 규모, 광역교통망 개선을 비롯한 교통 호재, 원도심 개발 및 일대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지역을 선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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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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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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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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