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써보니] ASUS 젠북 '스크린패드 2.0', 멀티태스킹에 최적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 젠북 스크린패드 2.0 'UX434'
휴대성 아쉽지만 '보조디스플레이'가 확실한 강점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넷플릭싱(Netflixing)하다가 카톡하고, 유튜브(Youtube)보면서 게임하고."

에이수스(ASUS)가 지난달 28일 국내 출시한 젠북 스크린패드 2.0 'UX434'를 사용해봤다. 다른 노트북 컴퓨터에서 볼 수 없는 '스크린패드'라는 이름의 독특한 보조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처음엔 '자주 쓸 일이 있을까' 싶던 보조디스플레이가 실제 써보니 생각보다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

스크린패드는 기존 노트북의 터치패드가 있던 공간에 탑재된, 터치패드 역할도 겸하는 보조디스플레이다. 사용자는 넷플릭스를 메인화면에 띄워놓고 영화를 보다가 보조화면으로는 카카오톡에 답장할 수도 있고, 보조화면에 유튜브를 띄워놓은 채 메인화면으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잠깐의 지루함도 견디기 싫은 이들의 24시간을 꽉 채울 수 있는 제품이다.

타이핑을 할 때 손목 각도를 자연스럽게 높여주는 에르고리프트 힌지 기능은 노트북 거치대 없이도 장시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젠북 스크린패드 2.0 [사진=에이수스코리아] 2019.12.09 nanana@newspim.com

◆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밀레니얼 세대'에 딱 맞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젠북 스크린패드 2.0 UX434 스크린패드에 넷플릭스로 영상을 띄워놓은 모습. 2019.12.09 nanana@newspim.com

 무엇보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영상 감상에 최적화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글레어 코팅이 돼 있고 16 대 9로 영상표준비율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덕분이다. 화면이 깔끔하고 웬만한 영상콘텐츠는 디스플레이에 영상이 가득찼다. 이 제품은 테두리 폭을 최소화해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이 92%에 달한다.

다만 영상표준비율을 적용하며 13인치 크기에 14인치 화면을 담다보니 디스플레이가 옆으로 길어 처음 사용할 땐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상하보단 좌우로 긴 화면의 효율성은 낮았다.

에이수스가 보조디스플레이의 또 다른 용도로 강조한 숫자 키 패드를 비롯, 엑셀 및 파워포인트 단축 기능도 짧은 사용기간 동안엔 쉽게 손에 익지 않았다. 사람들이 물리 키 패드나 단축 키를 사용하는 이유는 손에 익으면 키보드를 보지 않아도 쉽게 쓸 수 있기 때문인데 물리 버튼이 아니라 디스플레이 속 터치 패드인 까닭에 보지 않고 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 무게·두께·빛 반사 등 '휴대성'은 아쉬워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젠북 스크린패드 2.0 UX434 스크린패드의 또 다른 용도인 단축키와 키패드. 2019.12.09 nanana@newspim.com

제품을 일주일 정도 사용하며 아쉬웠던 점은 '휴대성'이다. 항상 갖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적지 않았다.

가장 큰 이유는 무게에 있다. 두께 16.9mm, 무게 1.26kg인 이 제품은 성능이나 보조디스플레이를 감안하면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 하지만 이미 1kg이 채 되지 않는 국내 노트북 제조사의 제품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듯하다. 이 제품은 배터리 충전기 무게(0.29kg)까지 더하면 거의 1.5kg에 육박한다. 실제로도 평소 0.86kg의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다가 0.4kg 더 무거워진 이 제품을 사용하자 휴대시 어깨로 전해지는 무게감이 확연히 달랐다.

빛 반사가 심한 것도 밝은 야외에서 사용할 때는 단점이어서 저반사 보호필름이 필수다. 앞서 디스플레이에 글레어 코팅이 돼 있다는 점은 어두운 실내에서 영상감상시 뚜렷한 색감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반대로 햇빛이나 조명이 강한 장소에서 업무를 할 때는 부적합했다. 빛 반사로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았고 때로는 눈이 부시기도 했기 때문이다.

14인치인 이 제품의 공식 가격은 12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이 제품 외 30주년 한정판으로 가죽 소재 바디가 적용된 13인치 모델(UX334)과 GTX1650 Max Q가 탑재된 15인치 모델(UX534)도 지난달 함께 출시됐다.

프리미엄 모델인 이 제품은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와 MX250을 탑재했다. 코멧레이크(Cometlake) 기반 10세대 코어 i7-10510U 프로세서는 15와트 소비전력에 4코어 8스레드 구성, 8MB의 스마트 캐시 메모리도 갖췄다. 하만카돈과 협업한 오디오 기능도 특징이다. 에이수스는 이번에 출시된 젠북의 라인업을 '크리에이티브 노트북'으로서 고화질 사진이나 영상 편집 작업에 최적화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