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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고조…외국인 20일째 순매도

기사입력 : 2019년12월04일 10:40

최종수정 : 2019년12월04일 10:40

코스피 0.75% 하락한 2068.41 거래중
트럼프, 북한 무력 발언..투심에 악영향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코스피가 하락중이다. 외국인은 20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15.66포인트(0.75%) 하락한 2068.41에 거래 중이다. 장은 하락 출발해 오전 내 2070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4일 오전 코스피지수 추이 [자료=키움HTS] 2019.12.04 bom224@newspim.com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36억원 어치를 팔며 20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지난 7일 이후 팔자 공세에 나서고 있다. 기관도 16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만 154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대선 이후로 미룰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에 대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해 투자 심리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북 경협주인 현대엘리베이터·아난티와 개성공단 주가가 전날보다 1~2%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10%), 전기가스업(1.52%), 서비스업(0.06%)만 상승했고, 섬유의복(-1.60%), 화학(-1.44%), 철강금속(-1.16%), 전기전자(-1.63%), 통신업(-1.07%), 보험(-0.66%) 등 다수 하락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44%) 하락한 626.81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630선을 회복했으나 현재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0.05%), 섬유의류(0.19%), 인터넷(1.09%), 컴퓨터서비스(1.51%), 소프트웨어(0.32%) 등이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1.93%), 비금속(-1.40%), 정보기기(-1.28%), 반도체(-1.02%), 오락문화(-1.13%) 등은 떨어졌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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