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오는 6일까지 경북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격 심사를 갖는다.

이번에 심사하는 예산안은 경북도가 9조 6355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8조 6456억원 보다 11.5%인 9899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8조4450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8654억원, 특별회계는 1조 1905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1245억원이 증가했다.
또 경북도교육청은 4조 576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 5377억원 보다 0.8%인 384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도의회 예결위는 심사 첫 날인 지난달 29일, 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경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공무원교육원,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의 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에서 김시환 의원(칠곡)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에 경북만의 특성과 분위기를 접목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하고 "인력개발센터운영이 일자리 창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김진욱 의원(상주)은 "행사성 경비가 전년 대비 많이 증액됐다"고 지적하고 "투자 대비 행사의 효과에 대해 반드시 피드백이 필요하다. 5년 이상 지속된 행사는 격년제 추진, 행사 일몰제 추진 등 현실에 맞게 변화가 필요하다"며 검토를 요구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대구경북연구원의 적립금이 과다함'을 지적하고 "원인과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막대한 예산 지원이 되는 만큼 도내 23개 시군에 더 많은 연구과제가 나올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차양 의원(경주)은 조정교부금의 시군별 배정현황 자료를 요구하고 "축제, 행사 사업에 도비 보조율이 5:5에서 3:7로 바뀌면서 시군의 부담이 많아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민참여예산학교의 운영방법과 방향을 묻고 "출자출연기관의 보수체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나기보 예결위원장(김천)은 "예산심시 관련 중복 지원, 유사 업무 사업 조정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성 있게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예결위원들에게 주문했다.
또 "감염목 무단이동 단속 예찰에 힘써줄 것"을 경북도에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