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최대호 기자 = 1일 오전 9시 43분쯤 경기 과천시 미래에셋 연수원 철거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2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3시간여만에 마무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오전 11시 57분 A(47)씨를 구조했으며, 낮 12시 48분 B(47)씨를 구조했다.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헬기 이송된 A씨와 B씨는 하반신 마비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는 현대 힐스테이트 업무시설 신축을 위해 기존 미래에셋 연수원 건물을 철거하던 중 발생했다. 현장에서 토사제거 작업을 하던 A씨 등은 작업장 1층 상부 콘크리트 지붕이 무너지면서 잔해 아래 갇혔다.
소방당국은 중앙 119구조본부 대원 등 인력 55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수색 및 구조작업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구조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며 "요구조자 두 분 모두 의식이 명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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