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속도

기사입력 : 2019년11월30일 15:27

최종수정 : 2019년11월30일 15:27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반 조성과 청년보육·임대형스마트팜·지원센터 등 핵심시설 세부 세부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세부 실시설계용역은 기반조성 분야와 핵심시설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기반조성 분야는 혁신밸리 단지 조성에 필요한 부지정지 및 용수, 전기, 도로, 빗물저수조 등 시설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핵심시설 분야는 청년보육센터, 실습농장, 임대형스마트팜 단지, 실증단지, 혁신밸리지원센터 등 구조물을 설계하는 것이다.

세부설계가 끝나면 인허가 협의와 시행계획 수립·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고흥 대상 부지를 스마트농업 지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지역농업인,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협의한 후 부지 소유권 이전(33ha)을 지난 9월 완료했다.

또한 전남도는 혁신밸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재단법인 설립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1차 협의를 완료하고,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흥군과 연계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주민참여형단지 조성 등 지역 농업인이 함께 하고,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반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석봉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앞으로 기반 조성, 청년보육시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주민참여단지 조성 등 분야별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아이디어와 벤치마킹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남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고흥 도덕면 가야리 간척지 일원에 33.3ha 규모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100억원(국비 589억·지방비 436억·자부담 75억원)을 들여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실증단지 등을 조성하고, 앞으로 유망 수출품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