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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가오이샹 사망, 최시원 홍콩시위 기사에 곤욕, 30대가 되는 '90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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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1월 25일~29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가오이샹 중국 예능 녹화중 심장마비로 사망 

캐나다 국적의 대만 출신 배우인 가오이샹(高以翔,35세)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 중 심장마비로 사망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그는 저장위성TV(浙江衛視)의 예능 '주이워바'(追我吧) 녹화 중 돌연 몸의 이상을 느끼며 기절했다. 그 후 응급처치가 진행됐지만 가오이샹은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프로그램 제작사 측은 의료진의 진단을 인용, 가오이샹의 사인을 '심인성 급사'로 발표했다.

가오이샹이 출연한 예능 [사진=바이두]

중국 매체 신경보(新京报)는 촉망받던 젊은 배우의 죽음을 촉발시킨 요인으로 프로그램 제작 환경에 내재된 문제점을 지목했다.

신경보는 주로 심야 시간에 예능 프로그램이 녹화되는 데다 촬영시간도 계약서 내용과 달리 밤을 지새는 '밤샘 촬영'이 잦다고 지적했다. 격렬한 스포츠와 결부된 리얼리티 쇼는 설비, 제작 시간 등 세부적인 분야에서 출연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지침이 미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가오이샹은 장시간 이어진 녹화 현장에서 "더 이상 못하겠다"라고 외친 뒤 바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레미 린의 농구화 (좌) 제레미린과 가오이샹(우) [사진=바이두]

가오이샹의 비보가 전해지자 그와 각별한 친분을 지닌 지인들은 비통함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프로농구리그(NBA) 농구 선수로 널리 알려진 제러미 린(林書豪)은 28일 중국 프로농구리그 경기에서 그의 얼굴과 이름을 담은 농구화를 착용해 가오이샹을 기렸다.

그는 경기 후 "가오이샹은 매우 선량한 친구다. 내가 힘들 때 밴쿠버에 와서 나를 위로해줬다"라며 가오이샹과의 추억을 전했다. 두 사람은 대만 출신 화교로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오이샹의 여자친구인 대만 유명 모델 벨라(Bella)도 SNS를 통해 '우리는 언제나 함께 할 것'이란 말을 남겼다.  

한편, 가오이샹은 2004년 데뷔 후 지난 2011년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루이비통 남성복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적지 않은 중국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각광을 받았다.   

여자친구인 벨라와 함께한 모습 [사진=바이두]

◆ 최시원 트위터서 홍콩 시위 기사 리트윗으로 대륙서 뭇매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최근 트위터에서 홍콩 시위 기사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가 뜻하지 않은 곤욕을 치렀다.

중국 매체 신랑(新浪)에 따르면, 최시원은 트위터에서 '총알로 사람은 죽여도 신념까진 못 죽여'란 제목의 홍콩 시위 관련자의 인터뷰를 담은 한국 매체 기사에 대해 리트윗(공유) 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최시원이 홍콩 시위를 지지한 것으로 인지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에 대한 격렬한 분노와 항의의 뜻을 표출했다.

최시원 트위터 [사진=바이두]

중국 네티즌들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다른 나라 정치를 평가하지 말라', '당신이 실제로 홍콩에 와서 상황을 목격했나 정말 실망이다' '홍콩 시위대는 무고한 시민을 구타하고 있다 홍콩 시위를 제대로 보라' 등 최시원의 행동을 힐난하는 반응을 드러냈다.

그 후 최시원의 이름은 바이두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사태가 일파만파 번져갔다. 최시원은 네티즌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해당 트위터 내용을 삭제하는 한편, 자신의 웨이보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시원은 지난 24일 웨이보를 통해 '홍콩 시위가 조속히 해결되는 마음에서 트위터에서 기사를 공유했다'며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과 반감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26일에도 최시원은 웨이보를 통해 '홍콩과 중국이 하나'라는 뜻을 강조하며 중국 팬들에게 재차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2020년 30대가 된 중국의 '90년대생이 온다'

최근 새해 2020년에 30세가 되는 중국의 '90허우'(90後·90년대 출생자)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도 '30세 카운트다운'이란 키워드가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면서 내년도 30세를 맞는 90허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 29세인 90년 출생자들은 2020년 30대에 진입하게 된다.    

[사진=셔터스톡]

그동안 90허우들은 중국 소비 시장과 유행을 주도하는 '구매 주력군'으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올 들어 90허우들은 탈모, 수면 용품 등 노화와 관련된 제품 소비를 늘린 것으로 조사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전자 상거래 플랫폼의 통계에 따르면, 올 8월까지 90허우들의 탈모 제품 구매 증가율은 118%를 기록, 다른 세대의 성장세를 압도했다. 또 90허우들은 전체 구매자 중 62%를 차지하면서 다른 세대 소비자를 합친 수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수면을 촉진하는 수면보조용품 및 건강제품 구매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0허우들은 늘어난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야간 유흥 생활 빈도에 따른 수면 부족으로 관련 제품 구매를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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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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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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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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