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문화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지정 문화재 13개소를 대상으로 안내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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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에 자리잡고 있는 준경묘. 2019.11.26 onemoregive@newspim.com |
2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재청의 2019년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3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하고 안내문을 알기 쉬운 용어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대상 문화재는 두타산 이승휴 유적, 준경묘, 영경묘, 갈전리 당숲, 궁촌리 음나무, 신리 너와집과 민속유물(강봉문 가옥, 김진호 가옥), 대이리 너와집, 대이리 통방아, 대이리 굴피집, 성내동 성당, 구 도경리역, 구 하고사리역사 등 총 13개소다.
삼척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문용어와 한자어 등으로 쓰여 읽기 어려웠던 문화재 안내판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개선함으로써 삼척시 문화재의 정보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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