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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철야 노숙단식 황교안 "두렵지 않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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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청와대 앞서 시작한 단식 농성 닷새째
지소미아 파기 결정 이후에도 노숙 단식 이어가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5일차를 맞아 "두렵지 않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식 5일째 되는 날"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이라고 이같이 적었다.

[캡쳐=황교안 페이스북] 2019.11.24 jellyfish@newspim.com

그는 그러면서 "추위도 허기짐도 여러분이 모두 덮어준다"며 "그래서 고통마저도 소중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두렵지 않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국민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황대표는 지난 20일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그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및 선거법 개정안 철회 등을 요구하며 청와대 분수대광장 앞에서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곧바로 단식에 들어갔다.

22일 오후 지소미아가 극적으로 조건부 연장됐지만 황 대표는 단식을 풀지 않았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태워진 나머지 두 법안을 철회하지 않는 한 단식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2일 의원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다시 단식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자리잡고 있다. 2019.11.22 kimsh@newspim.com

앞서 지난 22일 지소미아는 극적으로 조건부 연장됐다. 청와대는 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주말인 23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4일 차 단식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전날에는 청와대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사랑채 인근에서 노숙 철야농성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단식을 시작한 이후 낮에는 청와대, 밤에는 국회를 오가며 단식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황 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이틀째 철야 노숙 단식을 하고 있다. 경호상 문제로 인해 텐트를 칠 수 없기 때문에 노상에서 비닐 등을 덮은 채 잠을 자고 있다고 한국당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23일 단식 농성장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 전광훈 목사,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이 찾아와 황 대표를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난 22일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유예 발표 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 모여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2019.11.22 kimsh@newspim.com

오 전 시장은 황 대표의 건강에 우려를 표했고, 황 대표는 "전 괜찮다. (오 전 시장이) 힘든 데서 고생하고 계시다"며 "에너지가 빠진다고 말을 하지 말라고 하니 말을 아끼겠다. 바쁜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오 전 시장은 추미애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요즘 추미애 법무장관설 등 변수가 생겨서 지역구가 어수선하다"고 말했다.

한편 황 대표는 지난 23일 미국 방문에서 돌아온 나경원 원내대표와 만나 "매일 한 시간씩 걷다 오는데 저는 아직 괜찮다"며 "그런데 이제 이런 식으로 체력을 계속 소모하면서 단식을 하면 오래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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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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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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