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지난 19일 태백365세이프타운에서 천곡초등학교와 동해중앙초등학교의 119소년단 43명과 지도교사 2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사진=동해소방서] |
20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소화기와 완강기 체험, 화재대피체험을 비롯한 소방체험과 수해와 설해 등 자연재난시 대처법을 체험을 통해 배우는 세이프타운 내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119와 불조심으로 삼행시 짓기 대회를 열어 우수작 5편을 시상했다. 이날 최우수작은 동해중앙초등학교 5학년 정성호의 '불조심' 삼행시가 선정됐다.
최승연 천곡초등학교 119소년단 지도교사는 "어린이들이 체험을 즐겁게 하면서도 배운 게 많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틈틈이 소방관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 쓰기도 같이 진행해 더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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