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형 신규 지도 플랫폼 '아이나비 Where' 첫 탑재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팅크웨어가 인공지능(AI)와 새로운 아이나비 지도 플랫폼을 탑재한 셋톱박스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i5 큐브(Cub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나비 i5 큐브는 셋톱박스형 내비게이션으로 설치를 통해 순정형태 그대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셋톱형 내비게이션이다. LCD가 탑재된 자동차라면 설치 후 사용 가능하다.
새롭게 출시된 아이나비 i5 큐브는 네이버 AI 플랫폼인 '클로바(Clova)'를 새롭게 탑재했다. 음성 명령을 통한 목적지, 주변시설 검색, 실시간 도로별 교통상황 안내 등 음성 기반 인터렉션으로 기능 활용 가능하다.
또 이번 제품에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신형 지도 플랫폼인 '아이나비 웨어(Where)'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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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19.11.18 peoplekim@newspim.com |
아이나비 웨어는 전체적으로 고도화된 유저 인터페이스(UI)를 통해 보다 직관적인 경로 안내와 주변정보 전달이 전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TE 혹은 스마트폰 테더링을 기반으로 한 통신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실시간 교통정보 및 경로안내 제공은 물론 무선 지도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별도 옵션을 통한 다양한 기능 활용도 가능하다. AR 카메라를 통한 증강현실 솔루션 'Extreme AR', '아이나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OBD2와의 연결을 통해 차량정보를 분석해 알려주는 '드라이브X' 등의 기능도 지원되어 내비게이션 활용도를 높여준다.
금일 출시된 '아이나비 i5 큐브' 제품 가격은 본체 16G 기준, 69만9000원이다. 제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