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020 수능] 입시 전문가들 "상향 지원 두드러질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만기 "영어 1등급 6~7%, 수시 최저 기준 충족자 증가할 듯"
이영덕 "수험생 급감, 지난해 이어 대학 소신 지원 가능성"
임성호 "정시 재수생 강세, 고3 어느 때보다 수시 올인해야"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2020학년도 수능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쉬워졌지만 변별력은 확보한 수준이라는 게 입시 업계의 중론이다. 수시모집에선 상위권대 수능 취저학력기준 충족자가 늘어나고 정시모집에선 상향 지원 추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15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올해 수능은 변별력이 있어, 정시모집에서 재수생들의 강세가 예측된다"고 입을 모았다. 

◆ 이만기 "쉬운 영어, 수시모집서 '변수'로"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사진=유웨이 제공]

영어가 지난해에 비해 쉽게 출제된데다 수험생 감소로 인해, 상위권대에선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늘어나는 반면 중위권대는 접전을 보일 것이란 평가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영어가 올해 쉽게 출제되면서 1~2등급 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등급인 수험생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등급 하락이 거의 없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반면 수험생 수 감소에 따라 2~4등급대의 수험생의 경우 같은 석차라도 지난해에 비해 약 0.2등급 정도가 하락한다"며 "이 등급 대에서는 최저 충족자의 증가와 감소 요인이 동시에 존재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올해 수능 영어 1등급은 6~7%대로 예측했다. 지난해 수능 영어 1등급은 5.3%였다.

이 소장은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다소 늘어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논술 전형, 학생부교과 전형 등의 실질 경쟁률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동점자가 증가해 지난해에 비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평가했다.

◆ 이영덕 "정시모집서 '소신지원' 이어질 듯"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 [사진=대성학원 제공]

정시모집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향 지원 경향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아주 어려웠던 지난해 대비 쉬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변별력은 어느 정도 확보한 수준이었다"며 "게다가 수험생 급감으로 대입 경쟁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 올해 정시모집에서도 수험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소신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인문계는 국어와 수학,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탐구가 당락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수능이 어려워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을 못 맞춘 학생이 늘어나 실질 경쟁률은 더 낮아질 것"이라며 "수시모집 이월 인원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조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임성호 "고3은 수시 '올인', 재수생은 정시 기대"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사진=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올해 정시모집에서도 '재수생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올해 수능 응시 인원 수가 5만명 감소한 반면 재수생은 6700명 정도 증가해 정시모집에서 재수생 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능 결실률이 10%가 넘었다는 점은 우수한 학생들이 수시모집으로 빠져나갔다는 의미"라며 "내년에도 4~5만명 학생 수가 추가로 감소되고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다소 늘어나기 때문에 상위권 재수생들은 기대 심리가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임 대표는 또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집 인원이 가장 높은 해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정시모집보다는 수시모집 내신에 집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수시모집에 '올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