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 내년 1월부터 총4차례 퀄리파잉 토너먼트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11일 10:33

최종수정 : 2019년11월11일 10:34

중국내 퀄리파잉 1개와 3개의 글로벌 퀄리파잉 대회
글로벌 퀄리파잉엔 한국 선수 등 참가 가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2020년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일정을 11일 공식 발표했다.

이 일정은 1개의 중국내 퀄리파잉 토너먼트와 3개의 글로벌 퀄리파잉 대회로 나눠 개최된다.

[자료= PGA]


먼저 중국 내륙에서 열리는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광저우 포이즌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글로벌 퀄리파잉 대회는 하이커우 내 미션 힐스 골프 클럽의 라바 필드 코스와 태국의 라구나 푸켓 골프 클럽에서 올해 역시 다시 개최되고, 인도네시아 라가오이의 라구나 빈탄 리조트에서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의 경기를 벌인다.

3개의 최종 토너먼트에는 한국인 선수도 참여할 수 있다. 2019년, 라구나 푸켓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는 최초로 중국 내륙 밖에서 열린 퀄리파잉 토너먼트였다. 이제는 인도네시아가 그 두 번째 개최지로써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포이즌 골프 클럽에서 2020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첫 번째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열린다. 이 대회는 중국 국적자 선수들만 참여가 가능하다.

중국 국적 이외의 선수들을 위한, 글로벌 퀄리파잉 토너먼트 3개의 경기 중 첫 번째 경기는 1월1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라가오이의 라구나 빈탄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중국의 설날을 포함한 5주의 휴식 이후, 2월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 힐스 골프 클럽 라바 필드 코스에서 재개된다. 3개의 글로벌 퀄리파잉 토너먼트 중 마지막 대회와 퀄리파잉 토너먼트 시즌 최종전은 3월3일부터 6일까지 태국의 라구나 푸켓 골프 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의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 콘페리 투어, PGA 투어 라틴 아메리카, 맥킨지 투어, PGA 투어 캐나다)의 멤버들은 2019년 11월 14일부터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선수들은 11월1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2014년부터 한국 선수들은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왕정훈은 시리즈 첫 대회에서 우승했고, 김태우와 토드 백은 각각 두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각 퀄리파잉 토너먼트에는 120명의 선수가 참가 가능하고, 스트로크 방식의 72홀의 우승자에게는 2020년도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의 풀시드가 주어진다. 중국 내 퀄리파잉 토너먼트의 우승자와, 2위부터 12위까지의 선수에게도 2020년도 PGA 차이나 투어 풀시드가 주어진다.

글로벌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2위부터 12위까지의 선수에게는 2020년도의 처음 7개 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된다. 13위부터 공동 35위까지의 선수에게는 2020년도 처음 7개 대회의 조건부 출전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의 처음 7대회가 종료 된 이후, 2020년의 포인트 순위에 따라 출전 자격이 재부여된다. 글로벌 퀄리파잉 토너먼트의 참가비는 미화 1650달러이며, 중국 내의 퀄리파잉 토너먼트 참가비는 중화 8000엔이다.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의 그렉 칼슨 전무는 "많은 선수들이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를 거처 1~2년 후 콘페리 투어나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것을 봤다. 중국에서 투어를 개최한다는 것은 중국 내의 퀄리파잉 토너먼트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계속 중국에 최고의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2019년도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의 글로벌 퀄리파잉 토너먼트의 우승자는 싱가포르 의 압둘 하디, 한국의 김태호와 김동민, 중국 대회 우승자는 진쳉이다.

글로벌 퀄리파잉 토너먼트의 역대 우승자들은 미국인 조셉 윈슬로와 제퍼리 강(2018년), 중국의 양 인옹, 미국인 찰리 색슨, 한국의 박성필 (2016년), 캐나다의 저스틴 신, 미국의 카일 소우자, 중국의 황 웬이(2015년), 호주의 데이빗 러터스와 알렉스 하울리(2014년)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