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역에서 10일 밤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으로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밤새 강풍으로 인한 112 피해신고는 총 6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후 10시 50분께 부산진구 부전동 한 공사장 15층에서 안전펜스가 추락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변 도로를 통제했다. 한전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오후 10시 56분께는 금정구 구서동 한 주택 옥상에서 설치한 비닐하우스가 도로 위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 2대, 오토바이 1대, 상가 간판 등이 훼손됐다
오후 11시 5분께는 부산 남구 용호동 신선대부두 매립 공사용 바지선이 강풍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부산해경이 안전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오후 11시7분께 사하구 장림시장 일대가 낙뢰로 인해 정전되어 한전이 긴급 복구공사를 벌였다.
부산기상대에 따르면 10일 영향을 주었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 구름대는 시속 50~60km로 동북동진해 동해상으로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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